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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페인팅 공방 '그리고,담다': 그,담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7/09 [00:29]

세라믹페인팅 공방 '그리고,담다': 그,담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9/07/09 [00:29]

세라믹페인팅 공방 '그리고, 담다': 그,담은 북한이탈주민의 꿈과 희망, 그리고 남한주민들과 함께할 미래를 그려보는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의 자활사업이다.

 

▲ 외관이 예쁜 세라믹페인팅 공방 '그,담'     © 컬쳐인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의 공모사업에 지난해 부천(오백국수), 시흥(도자기사업단)이 선정되었다. 그,담을 총괄하고 있는 작은자리자활 최다솔 팀장은 본인의 전공이 금속디자인이어서, 앞으로 세라믹페인팅을 시작으로 세라믹주얼리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이곳 그, 담에는 현재 북한이탈주민 2명과 남한주민 2명 등 4명이 함께 생활하는 것을 배우고 활동공간의 융화를 해내고 있다.

 

▲ 그리고, 담다     © 컬쳐인

 

인천, 여주 등지에서 초벌도자기를 구입하여 도자기의 그림을 풀어내는 것은 이들의 몫이다. 세라믹페인팅에 대한 교육과 미술(색채교육), 서비스교육, 영업 등 3-6개월 동안의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그림솜씨가 제법 있어 사회적기업 등의 유관기관, 여성인력개발센터, 대야동 성당, 어린이집 등에 대량 납품을 하고 있다.

 

여기에 목감 꿈마을학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 교육도 하고 있으니, 지난 5월3일 개소이래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인다.

 

그,담의 공간은 초벌도자기를 모아놓은 작은 창고와 가마부엌, 교육공간, 전시판매대 까지 적지않은 규모이다. 식당을 하던 자리에 둥지를 튼 그,담에 대해 주변에서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 판매전시대     © 컬쳐인

 

▲ 판매전시대     © 컬쳐인

 

▲ 인테리어가 색다른 그,담     © 컬쳐인

 

인테리어가 새롭고, 주로는 목감, 능곡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처음 접하기도 한다. 주변 음식점이나 상점에서는 도와주려는 손길이 넘쳐난다. 구도심인 이 일대는 상가 뿐만 아니라 주거지도 낡았다. 주민들과 상인들은 "젊은 감성을 담은 그,담이 잘되어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한다.

 

실제로 세라믹페인팅 그,담 주변으로 매듭공방이 생겨났고, 저 아래 블럭에는 담은 도자기 공방 등이 위치해 있어 '공방예술인거리'가 계획되어 있고, 잘 조성되기를 꿈꾼다.

 

지난 2월11일부터 준비해서 3월말부터 2주동안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원데이클래스 등을 추진하니, 인스타그램 등 SNS홍보와 입소문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최다솔 팀장은 "그,담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세라믹페인팅을 접하신 분들도 미술치료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얘기들을 하신다. 개인작업과 협동작업의 결과물로 이뤄지는 모든 작품들, 하나하나를 보며 이 사업을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 그,담에 있는 가마     © 컬쳐인

 

한편 세라믹페인팅은 도자기페인팅으로도 불린다. 초벌 도자기에 나만의 그림을 넣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작품으로 만들수 있다. 고화도 안료와 유약으로 1230-1300도 사이에 구워 제작하는 방식을 취한다.

 

보통 컵, 접시, 그릇, 장식품 등을 만들 수 있으며 스케치+채색으로 60분-120분이 소요된다. 체험비용은 15,000에서 50,000원 정도에 가능하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협동, 자립, 나눔을 핵심가치로 하여 지역사회 다양한 조직들과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고용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라믹페인팅 공방 '그리고,담다'

시흥시 호현로 21번길 35-1, 1층

031>314-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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