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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의 공존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시흥갯골축제"

[제13회 언론브리핑] 제14회 시흥갯골축제 추진계획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8/29 [14:01]

"사람과 자연의 공존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시흥갯골축제"

[제13회 언론브리핑] 제14회 시흥갯골축제 추진계획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9/08/29 [14:01]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서 펼쳐지는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립니다. 시흥갯골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갯골, 염전, 갈대, 염생식물 등을 테마로 하는 시흥시 대표 축제로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생태예술 문화의 장입니다. 14회를 맞이한 올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놀이터’를 주제로 갯골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 윤희돈 경제국장이 제13회 언론브리핑에서 제14회 시흥갯골축제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컬쳐인

 

윤희돈 경제국장은 8월27일 오전10시30분 시청시민관에서 제13회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14회 시흥갯골축제'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윤 경제국장은 "시흥갯골축제는 지난 1월 2019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우수축제’, 경기도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대외적으로 그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는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선정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생태예술축제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켜온 노력 덕분이다. 시흥갯골축제는 이러한 성장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갯골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

 

올해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 13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또한, 축제의 전문성을 위한 축제감독과 사무국, 행정이 기획 단계부터 협업하고 소통하며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 지역단체의 참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6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소년들이 ‘시흥댄서래퍼’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뽐내고, 올해 새롭게 선발된 ‘시흥싱어’ 청소년들은 어쿠스틱음악제에서 국내 유명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갯골아트마켓’은 지역의 여러 수공예품 단체가 직접 운영한다.

특히, 시흥갯골축제의 자랑 중 하나는 매년 천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올해는 갯골축제 자원봉사 브랜드 ‘갯골지기’를 새롭게 도입해 자원활동가들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20개 존에서 1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갯골패밀리런, 갯골퍼레이드 2개의 대표 프로그램과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등 7개의 생태체험 놀이를 비롯해 11개 구역에서 어쿠스틱음악제, 나무숲 클래식 공연장 등 다채로운 생태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갯골패밀리런’은 가족이 함께 15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미션을 수행하는 시흥갯골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모집 8시간만에 1,200명이 신청하며 마감했다. 때문에 기존 1일 운영에서 3일 동안 운영하는 것으로 확대했으며, 금요일에는 몸이 불편한 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버전인‘갯골프리런’을 추가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소품을 만들어 착용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갯골드레스룸’도 신설했다. 갯골 동식물로 분장한 시민들이 갯골을 향해 행진하는 ‘갯골퍼레이드’는 대한민국 대표 퍼레이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한 점도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오랜 시간 축제를 즐기고 싶은 방문객을 위해 ‘갯골달빛난장’과 ‘갯골달빛야행’을 신설했다. 축제장 곳곳을 탐방하며 야경을 즐기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갯골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높이고 더 깊게 즐기며 배우는 축제로 계획했다.

 

   #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꿈꾸는 생태예술축제의 가치

 

갯골축제의 기본이념은 시민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생태를 보호하는 것이다. 올해도 환경을 우선하는 생태축제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차 없는 축제 , 쓰레기 없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18개 동과 시흥시청에 셔틀버스를 배치해 시민 누구나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축제장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도 진행한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가져오기’, 갯골지기가 시민의 분리수거 동참을 권장하는 ‘분리수거 리어카’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한다. 또한, 주민이 지역의 자연에서 생산한 신선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맛보는‘비건가든’도 개설했다. 갯골축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 지역 상권과 연계해 상생발전 도모

 

제14회 시흥갯골축제의 공식화폐는‘시루’이다. 축제장에 방문한 시민들이 시루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루 교환처를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푸드트럭과 일반음식점 부스 등 먹거리 부스를 비롯한 체험 부스에서는 지류 시루뿐만 아니라 모바일 시루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시흥시티투어’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촉진한다. 축제 기간에 갯골생태공원을 경유한 시흥시티투어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 이후에도 관광객이 시흥갯골과 오이도, 월곶, 삼미시장 등 거점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흥갯골축제로 발돋움

 

갯골축제는 내만갯골이라는 ‘장소적 특수성’과 옛 염전의 정취를 살린 ‘역사성 있는 콘텐츠’, 환경보호라는‘축제 철학’으로 해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14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하여 윤희돈 경제국장은 "갯골축제는 이제 시흥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하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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