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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미술관, '국보급 도자기부터 고미술품, 현대미술품' 시민개방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21 [02:50]

소전미술관, '국보급 도자기부터 고미술품, 현대미술품' 시민개방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0/01/21 [02:50]

소전미술관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 소전미술관 전경     © 컬쳐인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소전재단(이사장 이동섭)은 1월16일 소전미술관에서 지역문화자원 활성화를 통한 시민문화향유 확대와 지역문화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됐다.

 

1991년 장학사업과 미술관 사업을 주사업으로 출범한 소전재단은 1994년 서울 연지동에서 소전미술관을 개관한 이후 1996년 시흥시로 이전 한 관내 유일의 등록미술관이다. 그간 시흥의 문화예술 공예품 전시 및 관람의 요지로서 기능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재단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민개방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제3대 이동섭 이사장의 취임(2019년 6월)을 계기로 2020년부터 미술관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오게 됐다.

 

▲ 소전미술관 내부     © 컬쳐인

 

시흥시는 이번 소전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소전미술관 이용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지원, 전시관람 여건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 학예인력 인건비 지원은 물론, 소래산 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에 소전미술관을 포함해 명실상부한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소전미술관 역시 고려와 조선시대의 국보급 도자기를 비롯 320여점에 이르는 고미술품과 현대미술품까지 다양한 전시품을 개방하는 한편 기획전시와 특별전시, 도자예술교육 및 다양한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의 전시문화 향유와 체험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을 할 계획이다.

 

▲ 시흥시와 소전재단과의 업무협약식     © 컬쳐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소전재단과의 이번 업무협약에서 “우리시의 시민과 어린이 그리고 미래 후손들이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미술관이 있음에 감사하며, 소전미술관이 시민의 소중한 지역문화 자산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보급 도자기     © 컬쳐인

 

소전재단 이동섭 이사장은 “그동안 재단의 사정으로 소전미술관이 시민개방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에 죄송한 마음이며, 이번 시흥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전미술관이 잠재된 문화예술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시민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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