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1단계 준공, '서울대병원 800병석' 2단계 추진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8/03 [09:24]

서울대 시흥캠퍼스 1단계 준공, '서울대병원 800병석' 2단계 추진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0/08/03 [09:24]

[컬쳐인시흥 = 김영주 기자] "시흥시장으로 일한 지 2주년, 그동안 이뤄낸 가장 중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서울대병원을 유치를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을 놓고 '도시개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7월31일 오전11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중회의실에서 시흥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시흥캠퍼스 설명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 컬쳐인

 

▲ 임병택 시흥시장이 앞으로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컬쳐인


임병택 시장은 "올해 10월 서울대 시흥캠퍼스 1단계 사업이 준공된다. 건립된 교육협력동은 시흥시 단일건축물로는 가장 큰데 1천여명이 수용가능한 최신 컨벤션센터가 있고, 특화 회의실 등이 위치해 있다. 평화통일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부속시설들이 들어오는 등 현재 매우 고무적"이라며 "여기에 8월말 거북섬 인공서핑장이 시범오픈되고, 9월20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기쁜 속내를 드러냈다.

현재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는 2007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학교 장기발전계획에 의거 '글로벌 리더십 캠퍼스'로 계획을 갖고 조성중이다. 2016년 군자매립지 20만평 부지를 4,500억원에 매각했으며, 이에따라 2018년 시흥캠퍼스의 마스터플랜이 6대 기본방향으로 정해져 건립중이다.

6개 기본방향은 스마트, 거대기초과학, 문화예술융복합, 통일평화, 사회공헌, 행복캠퍼스이다.

 

   "대학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 1단계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감도  © 컬쳐인

 

오헌석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장은 "교육협력동이 준공돼 지난 3월25일 행정실이 이사했으며, 직원은 100-200여명에 이르고, 이에따른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입주하게 될 것이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추진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3년도 안돼 교육협력동을 건립하게 된 것에 많은 관계자들이 놀아워하고 있다. 서울대에서도 가장 큰 건물이며,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3개의 건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앞으로 대학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의료클러스트라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게 되고, 지난 6월 시흥캠퍼스&RD부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시흥시가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10월1일부터 ▶ 연구동에는 1천여명의 교수, 직원, 대학원생이 입주한다.

▶ 미래모빌리티 연구동 및 자율주행 테스트트랙은 15대가 동시 테스트를 할 수 있고, 중소기업들도 수시로 보완, 실험이 가능하다. ▶ 서울대 시험수조에는 대우조선해양에서 60억원을 지원하는 연구프로젝트가 추진된다. ▶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동에서는 드론연구가 추진되는 등 이를두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세계최초 육.해.공 테스트가 가능한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준공한 ▶ 교육협력동은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교육협력센터, 글로벌미래치의학교육센터, 국제환경보건협력센터, 초중등교원직업 및 진로연수센터, 언어교육원(한국어과정 일부), 통일평화연구원, 시흥캠퍼스본부, 미래혁신연구원이 입주한다.

▲ 2단계 조감도  © 컬쳐인


앞으로 조성될 2단계 사업의 핵심은 '의료바이오 헬스융합단지' 조성이다.  이중 핵심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및 시흥배곧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3월부터 하반기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및 설계를 마치고,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600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일반병동 500병상, 특수병동 300병상으로 건립되며, 치과병원은 1,281억원을 들여 228유닛체어로 계획되어 있다.

서울대+서울대병원+치과병원은 진료, 의료기기, 신약개발, 의료빅데이터, 국민건강지식정보센터 등의 역할을 통해 경기서남권 의료서비스 확충 및 고령화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시흥 메디컬시티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글로벌 산학협력 및 창업단지는 모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을 지원한다. SNU글로벌타워는 시흥시랜드마크 타워(송도의 67층 이상)가 될 수 있도록 건립하고, 모든 기업들의 이노베이션을 맡는다.

이처럼 많은 계획에도 불구, 정작 시흥지역경제활성화 및 오픈캠퍼스를 지향하며 계획된 '교육·의료클러스트 사업'과는 다르게 재편되었다.

▲ 서울대 시흥캠퍼스 라운딩 모습.  © 컬쳐인

 

오헌석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장은 이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2016년 학부생들의 극렬한 반발로 큰 축이 바뀌게 되었지만, 사업이 좌초되는 것보다는 새로운 방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학부이전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교직원, 대학원생, 연구원들의 숙소로 많은 인원들이 시흥에 정주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관악갬퍼스에서 할 수 없는 새로운 교과들이 배곧캠퍼스에 추진된다. 대학원 일부 프로그램과 학부생들의 리더십캠프 등도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시흥캠퍼스는 산학연관 협력 R&D 및 사업프로젝트를 발굴, 기획하기 위해 12개의 전략사업단(자율주행자동차사업추진단, 미래향연구사업추진단, 무인이동체사업추진단, 스마트시티사업추진단, 미세먼지절감사업추진단, 월드뱅크캠퍼스유치사업추진단, 바이오테크창업지원사업추진단, 하이테크전문인력양성사업추진단, 한국대중문화아카이브사업추진단, 스포츠크러스터조성사업추진단, 스마트산단제조혁신센터구축사업추진단, 데이터혁신비즈니스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다양한 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서울대시흥캠퍼스본부, 출입기자들은 이날 1단계 사업의 큰 축인 교육협력동에 조성된 컨벤션센터, 강의실(22개), 회의실(26개), 식당, 북까페, 건강라운지, 공유쉼터 등 공간에 시흥시민들이 확장되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