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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중, 내년 대안학교 (가칭)군서미래국제학교로 전환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18:58]

군서중, 내년 대안학교 (가칭)군서미래국제학교로 전환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0/09/18 [18:58]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군서중학교가 내년 폐교되고, 대안학교인 (가칭)군서미래국제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가칭)군서미래국제학교는 2021년 3월 중학교를 개교하고, 2022년 고등학교, 2024년 초등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91,77억원을 들여 설립될 군서미래국제학교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언어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문화,역사,철학 등 다양한 학습으로 글로컬(GLOCAL)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 설립되는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이다.


글로컬(GLOCAL)은 글로벌(GLOBAL) 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 세계의 지역화,지역의 세계화 등을 고려하는 문화의 다양성 개념을 함축하는 세계화 지역의소통 개념으로 추진되는 학교이다

 

내년 3월 개교하는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중학교 1~3학년 구분 없이 150명을 모집한다. 운영대상은 중국2반, 러시아1반, 한국 3반으로 다문화가정,일반학생 50:50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운영방향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학교로 학생참여 공간으로 설계되며, 학점제 기반으로 무학년제,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세계시민교육,문화 다양성 교육(역사,세계사,문학,철학,교육)특색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 인프라를 적극활용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와 연계해 수업,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연계한 융복합 과학수업,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등을 연계해 학생들의 수요와 흥미에 근거해 개설한다는 것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다문화 가정 학생은 수준별 한국어 수업으로 한국을 이해하고 학습 의욕을 높이고, 모국 관련 교육에서는 자긍심과 자기 존중감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 학생들은 체계적인 맞춤 언어교육으로 외국어 능력과 국제 감각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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