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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박춘호 의장,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떳떳하게 행동해야"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1/23 [08:55]

[개회사]박춘호 의장,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떳떳하게 행동해야"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0/11/23 [08:55]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은 11월20일 열린 제283회 제2차정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의원들의 불협화음에 대한 경계와 50만 진입을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 등을 요청했다.

 

▲ 박춘호 의장의 개회사  © 컬쳐인

 

박 의장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떳떳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말로 모두발언을 함축했다.

 

박 의장은 "제8대 시흥시의회 의원 14명은 시흥을 꿈과 비전이 있는 곳으로 만들어 보려는 소망이 있었다. 이는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게 하는 원동력이었다."며 "그러나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 생긴 불편한 마음과 시정현안 인식에 커다란 차이 등으로 불신의 벽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관련하여 "시의회가 왜 필요한지 의문을 갖는 목소리도 생겨나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내년이면 30년으로, 지방의회 없는 지방자치는 있을 수 없다. 제8대 시흥시의회 임기의 반환점을 돈 지금의 상황을 돌아볼 때 남은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겸허히 스스로를 돌이켜 봐야한다. 한 마디 말의 책임감을 깊이 되새기며 시민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하는데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박춘호 의장은 "모든 정책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의 이익과 행복이다. 1989년 시 승격 당시 인구 9만 여명이었던 시흥시는 30년이 지난 지금 인구 50만 진입을 앞둔 대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인구 50만을 넘을 경우 전국에서는 17번째, 경기도에서는 11번째 대도시로 진입하게 된다. 50만 대도시로의 진입은 시흥시의 위상과 재정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시 정부는 연내 인구 50만 달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며 "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본질적 가치인 시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첫 번째, 균형과 사회적 배려를 요청했다. 외형적 성장을 넘어 소외된 지역은 없는지, 사회적 약자가 외면 받는 일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 두 번째, 인구정책의 변화이다. 인구문제는 고용, 복지, 주거, 교육 등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시흥 미래도시 비전과의 유기적 연계와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구전략이 촘촘히 준비되어야 한다.
  • 마지막으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요구된다. 행정기구의 확대·개편 이전에 유연성이 떨어지는 업무방식과 오래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 더욱이 최근 몇 년 사이 대규모 신규채용이 있었던 만큼 젊은 공무원들이 올바르게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인지 돌아봐야 한다.

 

박춘호 의장은 "앞으로의 시흥시 재정여건을 고려할 때 2021년도 살림살이도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2021년도 예산안 심의를 함에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되도록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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