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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장현지구 준공 앞두고, 마음바쁜 '시흥시와 주민들'

업무16(법원부지), 초1, 고1 부지확보 및 매각반대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9/20 [02:25]

12월 장현지구 준공 앞두고, 마음바쁜 '시흥시와 주민들'

업무16(법원부지), 초1, 고1 부지확보 및 매각반대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1/09/20 [02:25]

[컬쳐인시흥= 김영주 기자]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의 사업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가 LH로부터 시설인수를 받게 되면 더 이상의 시설보수를 요청할 수 없게 돼 이 일대 거주하는 주민들의 볼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성훈창 시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의 주재로 9월13일 오후4시 글로벌센터3 회의실에서 장곡동 아파트연합회, 장현지구 총연합회, 시흥시 국책사업과, LH 광명시흥단지사업단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장곡동 아파트연합회(회장 김봉호), 장현지구 총연합회(회장 이화수)는 22개의 주요 안건을 제시했다.

우선 ☞사계절용 어린이 물놀이시설 설치진말초 증축에 따른 완충녹지3호 공간축소(장현1초 예정부지 공원화 등 대안마련) ☞교통공원 재시공(교육용 교통공원 부적합) ☞능곡역 사거리 플랑드르 방향 우회전 포켓차로 추가 ☞능곡장현로 개착식터널 경사도 개선(동절기 경사로 사고위험) ☞가온중, 장곡역 사거리 ×자 횡단보도 설치 ☞장현능곡로, 황고개로, 무단횡단방지휀스→녹지형 중앙분리대 변경 ☞모아미래도(C-2블럭) ~신혼희망(A-12블럭) 배수로 트랜치 설치 ☞도로주변 제초 및 제설, 쓰레기 무단투기 관리 등 관리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둔대 ~하중 국도39호선 2단계 확장공사 구간 교통정체 조속 개통 ☞장현지구 공원감소에 따른 휴식공간 부족 ☞장현지구 녹지감소에 따른 휴식공간 부족 ☞전기공급설비 규모축소 및 전기공급설비 3호 신설사유 ☞버스베이 공간 확장(2대 이상 정차시 2차선 점유) ☞간선도로 사거리 구간 배수로 개선 ☞보도블럭, 자전거도로 수평 불량(우기시 물고임 현상 등 안전사고 위험) ☞계룡리슈빌(C-1블럭) 부출입구 주변 도로 확장 조속 시행 ☞근린공원1호 산책로 개선(나선형 산책길 등)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방면 지하출입구 설치 ☞업무16(법원부지), 초1, 고1 부지확보 및 매각반대 ☞응곡중학교 정문 보도블럭 이전설치 및 진행현황 공유 등이다.

22개에 이르는 주요 안건 중 장현지구 총연합회 이화수 회장은 "장현지구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이 부족해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며 "근린공원1호에 사계절용 어린이 물놀이시설 건립과 근린공원4호에도 똑같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결과 초등학교의 개교 부적정 상황에서,  "가온초의 경우 현재 1700명으로 체육활동도 불가능할 정도로 과밀한 상태인데다, 진말초 증축으로 1200명을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수요에 비추어 볼 때 학교설립은 꼭 필요하다"며 "문정복 국회의원이 택지개발특별법을 통해 소규모학교로 건립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한 만큼 LH는 학교부지를 매각하지 말고 존치하고, 용도변경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학교부지를 매각 또는 용도변경할 경우 장현지구 입주민들의 민원폭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시설은 시흥시 행정타운 조성사업(2025-2027)시 시민문화복지회관내 청소년문화의집: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영상미디어실, 동아리실, 상담실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장곡어울림센터(2022-2024) 부지내 장곡청소년복합센터가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업무16, 초1 부지매각 보류에 대해 LH와 협의중이며, 고1 부지는 경기도교육청의 향후 학교설립요인 발생시 검토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성훈창 시의원은 "장현지구의 공원과 녹지율을 줄일 때 시흥시와 협의가 아니라 합의를 했어야 하는데 이 점이 못내 아쉽다"며 "지구단위 계획이 끝나면 더 이상 문제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니 시흥시는 국회의원들과 업무협의를 거쳐 업무16, 초1, 고1 부지는 LH에서 매각을 보류할 수 있도록 반드시 관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상가 및 아파트 새벽공사로 인한 소음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휴일이나 새벽에는 공사를 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제재조치"를 당부했다.

이화수 장현지구 총연합회 회장은 "신도시임에도 소방서, 우체국, 도서관 등 편의시설 등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불편한 도시"라며 "주민들이 세세히 요청한 오늘 주요 안건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LH의 관심을 바란다"는 말로 지역주민들의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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