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생명도시 시흥’에 의거한 농(農)의제

<발제문>생명농업은 사고방식의 전환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변현단 연두농장 대표 | 기사입력 2010/09/30 [09:20]

'생명도시 시흥’에 의거한 농(農)의제

<발제문>생명농업은 사고방식의 전환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변현단 연두농장 대표 | 입력 : 2010/09/30 [09:20]
Ⅰ. 시흥의 객관적 환경 

1. 시흥의 농업 현황

□ 인구 41만 중 농업인 인구 1.4%
□ 녹지 및 농지면적의 감소
□ 농가 중 50% 이상 논농사
□ 그린벨트 평균 100만원 이상
(임야의 경우 최하 25만원이라도 개발여지로 인해 최소 두 배 이상)
□ 특작 (쌀, 미나리, 연, 블루베리 등)과 친환경농업
□ 시흥시 농업현황

농지면적 2천817ha→ 2천657ha (48만평이 사라짐)
쌀농지->1천126ha ( 5,460톤 시흥인구 2개월 소비분)
녹지면적 약 75% -> 토지거래제한지역과 토지소유자의 개발욕구
보금자리 수용에 따른 녹지 및 농지 감소 

 
2. 최근 지자체의 트렌드 도시농업
-개발, 성장, 생명, 녹색, 생태의 자본화

□ 도시민의 주말농장 및 상자를 이용한 시멘트 위 텃밭
□ 아이들의 생태교육의 수단, 도시민의 취미 생활
□ 도시민들의 전원에 대한 동경
□ 목가적 조경화
□ 기업과 지자체의 녹색 또는 생명 브랜드화
□ 옆집 비교 증후군


3. 도시민들의 귀농에 대한 동경

□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쇠락으로 인한 영향
-일자리 부족, 실업자의 증가
□ 물신숭배, 자본주의 문화로부터의 피로 이탈
- 무한 경쟁, 독점, 소비, 속도 등
□ 질병의 세대로 진입하면서 자식세대에 대한 보호의식
-안전한 음식, 유기농의 확산, 친환경급식, 로컬푸드 등
□ 고령화, 조기은퇴에 따른 새로운 환경변화, 향수 

 
4. 종 합 

□ 유기농 기술 및 유기생활 교육 확대
-시흥의 대부분의 농가가 관행농, 농업기술센터 또한 허울적 관심 뿐 실제 실행여부 및 의지가 없음. 단 농가는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당근이 필요함.
-연두농장이 운영하는 연두농부학교 

□ 시흥에서 농업의 활성화는 기존 농업인 중 임대농업인에 대한 농업이익을 위한 제정책이어야 함.
-토지소유자는 개발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함. 실제 다양한 임대농이 많음. 임대농업인들 의 특징 및 현황을 파악하여 농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세부정책 모색 필요

□ 주요농산물이자 풍광으로서 좋은 쌀농사가 현재 관행농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친환경적 접근 실행.
-시흥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일상적 체험장으로서 이용한다면 오히려 수익률 증가. 물론 유기농업에 따른 노동시간 및 노동력 증가를 감수함으로서 수익률 증가가 무의미 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보상제 필요) 

□ 특작의 로컬푸드 우선화
-특작의 개발은 지역적 특색, 친환경적 접근을 우선으로 해야 함, 친환경적 접근이라 함은 기후변화, 고투입농사,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문제의식을 말함. 

□ 시흥지역에 맞는 도시농업의 모델 발굴 및 활성화
-녹지공원의 주말농장 및 농업공원화
예) 1개월 전, 인천의 경우 
-집약적 일자리로서의 유기농업: 지자체에서 문제(사업보류)토지의 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알선할 수 있도록 하여 지속적 일자리 보장.
사회적 일자리 -> 계획농생물 생산-> 급식지원함으로서 중간 유통이 없는 직거래 및 안전한 먹거리확보, 농사훈련 통한 농사 관심 확대. 일자리창출

예) 생산공동체 활성화
-유기순환적 도시농업화 (무비닐, 무농약, 무화학비료, 무제초제)
연두농장이 운영하는 텃밭, 공동경작, 텃밭장터 등
-지속적 농복지, 농치유 교육으로서 농생활문화
대안교육, 장애인 교육, 텃밭상자화, 유치원,초중고생들의 필수 또는 동아리화.
-궁극적으로는 인식 전환의 문제: 지속성, 진정성, 생활변화, 정서적 정신적 풍요로움을 위한 의식의 변화가 꾀할 수 있는 지속적 생태생명교육, 평생학습으로 절실히 필요.

예) 연두농부학교(다른 귀농교육 및 도시농부학교, 생태학교와 차별성이 있음) 

 
Ⅱ. 시흥 생명농업, 도시농업 정책근간을 위한 제언

 

1. 농생활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 소비경제 및 건설경기에 대한 환상
소비가 미덕인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현재의 경제체제는 소비가 필연적이다. 소비는 화폐경제의 핵심이다. 소비가 바탕이 되고, 기업 중심의 건설경기는 지디피 상승, 개발을 필연적으로 부를 수밖에 없다. 소비문화는 생태적 파괴뿐만 아니라 결국 빈익빈 부익부를 가지오고 대다수가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된다. 

□ 소비에 근거한 지역경제에 대한 환상
수익이 우선적 목표는 기업의 목적이다. 기업은 이윤이 최고의 목적이다.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성을 가진다 하여도 실제 수익을 우선으로 할 수밖에 없다. 지역경제 또한 그러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지역을 찾아오는 것, 지역경제를 살린다고 하지만 그것 또한 소비의 한축이다. 소비문화 또 다른 조장이다.

지역경제란 지역순환을 근간으로 하는 지역생산과 소비문화이다. 자급자족형태이다.최근 일본의 마을 만들기 등 생태체험마을 등 일본을 모델로 하는 것, 문제점은 지역경제의 순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화폐가 유입되어 돌아가는 수익근간, 자본주의 경제구조의 일축에 불과하다. 

□ 농민이 잘 산다는 것에 대한 환상
농민이 잘 산다는 것의 환상은 부농형태 기업농형태일 수밖에 없다. 농민은 잘 사는 것은 다름이 아닌 화폐경제에 놀아나지 않고 자신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자립적인 삶에 ‘잘 산다는 의미’가 있다. 예전에 대다수 민중이 농민은 지주의 소작농으로 살아가며 국가와 지주로부터 양곡과 노동(전쟁의 병사)의 착취대상이었으며, 60년대 이후에는 근대교육문화 (엘리트 문화-배워야 한다는) 교육비와 도시문화로의 이입에 의한 착취가 시작되었다. 따라서 본디 화폐경제로부터 먼 농민이 화폐경제를 만나자 빈곤층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 인식의 전환 요구
따라서 현재의 농업문제는 다름이 아닌 ‘인식의 전환’이 되어야 하는 문제로 접근되어야 한다. 농생활문화로의 접근은 자본주의 극악한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마을 만들기, 사회적 기업 모두 이런 근간으로부터 출발하지 않으면 악순환의 고리에서 한계를 가지고 움직일 수밖에 없으며 단지 천천히 가시화될 뿐이다. 따라서 소비가 아닌 생활문화로 돌아가는 점이어야 한다.


2.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문제는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 식량의 문제-세계 곡물가 급등
밀은 우리의 주식이 아니었다. 밀 곡물가 급등은 우리와 상관이 없다. 단 식품기업의 문제이다. 왜냐하면 밀과 옥수수가 식료품의 첨가물 또는 원료가 되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의 식문화를 개선하는 해야 한다. 사먹는 문화에서 직접 해먹는 문화, 밥 문화로의 전환을 꾀해야 한다. 식량자급이 가능한 쌀은 매해 넘쳐나는 것으로 수매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 결국 쌀문화로 전환이 중요하다. 쌀로의 변화 및 외식, 가공식품 (결국 이런 것이 질병을 부르고 있다) 안 사먹기 등 슬로우 푸드 및 밥상변화가 세계 곡물가 급등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기후변화에 따른 흉작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필연적이다. 기후변화는 이를 이겨낸 토종종자의 중요성을 배가시킨다.지금은 종묘사에서 사는 종자이다. 이런 종자로 기후변화를 이길 턱이 없다. 작물을 없애고 잡초를 먹든가, 기후변화는 필연적이다. 4대강 개발중심과 전 세계가 생태파괴가 진행되고 .식량의 변화는 도시농업의 활성화로 가야한다. 하지만 도시농업의 문제가 있다. 도시농업이 마치 정원문화와 같은 것은 아니다. 도시가 궁극적으로는 취미활동으로 되어서도 안된다. 쿠바는 식량자급으로 도시농업이 시작된 것이다. 캐나다는 도시농업의 교육적 가치로 시작된 것이다.

□ 농가네트워크 모색
단작 중심이 앞으로 농가 타격, 다품종으로 구성해야 함에도 불구 농가소득 및 농가의 노동력이 미치지 못하므로 소득 작물을 계획 하에 진행할 수 있는 농가네트워크 구성이 필요하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도시를 경작하다 사람을 경작하다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