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김혜진 시흥음악협회장, "지역음악인들의 보금자리 지속발전"•찾아가는 예술학교 사업 정착 •회원역량강화를 위한 회원음악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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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혜진 협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협회 사무장을 맡았고, 이후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올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학교에서 음악학부 피아노를 전공했고, 이후 전문적인 학문을 위해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을 공부하며, 다양한 행사의 기획 및 감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평소 ‘혼자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을 좋아하는 김혜진 시흥시음악협회장.
그녀는 “1990년 설립된 시흥시 음악협회는 역대 회장인 고문들과 여러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33년이라는 세월동안 존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방향을 같이하며 튼튼한 음악협회, 지역음악인들의 보금자리로 지속 발전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예술학교 사업 정착 •회원역량강화를 위한 회원음악제 개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장르별 분과모임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시흥시 음악협회 회원들은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지역을 사랑하는 음악인으로서 학생과 강사 서로에게 시너지를 줄 수 있는 강점이 있는 만큼 찾아가는 예술학교 사업이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음악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음악으로, 시흥시음악협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회원음악제를 개최하는 한편, 행정 및 지역활동가와의 소통, 교류를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과 매칭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김혜진 지부장은 “시흥시는 19개의 행정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 동이나 기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기 위해 전문가를 섭외하는 등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과 예술인이 조화롭게 매칭이 된다면 마을에게는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고 협회는 지역을 위해 소명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협회 내에서 다양한 행사 기획과 장르별 분과모임을 활성화하여, 즐거운 협회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혜진 시흥시음악협회장은 2008년 시흥시 갯골축제 무대팀 활동을 시작으로 경기시흥 아시아 전통연희축제 공연팀장,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콘서트’ 기획 및 음악감독,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 피아노콘서트 ‘투피아노 에잇핸즈’ 기획 및 음악감독, 물왕예술제 청년예술프로젝트 총감독, 시흥시 거리예술제 기획 및 감독, 퇴근길 콘서트 총기획, 문화공감학교 뮤지컬 ‘호조벌 그 새로운 시작’ 음악감독, 시흥시 늠내클래식 축제기획,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사무국장 등 시흥의 중요 행사의 기획연출을 맡아온 중견 음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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