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흥(을) 당원협의회는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국민의힘 입당설’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시흥(을)당원협의회는 ‘시흥‘을’지역 후보 공천과 관련하여 민주당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국민의 힘에 입당하여 후보로 출마한다는 설에 대하여 심히 우려를 표하며, 사실여부를 떠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 시흥‘을’지역은 후보자 단독 신청(장재철 전 당협위원장)지역으로 공천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중앙당에서 현재도 민주당 당원이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자 했던 사람을 영입선상에 두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여부를 떠나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관련하여 시흥(을)당원협의회 측은 김윤식 전 시장은 전형적인 586운동권 정치인으로, 시장 재직시절 박근혜 대통령 탁핵 시위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며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강성이자 골수 민주당원이라고 지적했다.
관련하여 "시흥(을) 후보는 지난 20년간 활동해온 민주당 조정식 의원의 군림을 깨고,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시흥시민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온 장재철 전 당협위원장이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시흥(을)지역에 장재철 전 당협위원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앞두고 있어 지역정가는 초긴장 상태이다. 여기에 민주당 또한 5선 조정식 국회의원과 김봉호 변호사간 ‘단수, 경선’ 여부의 판가름이 이번주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또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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