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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 추진한 이충목 전 국장,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 지지선언

"10여 년 호흡 맞춘 김윤식 후보와 이제 각종 개발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것"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10:57]

'배곧신도시' 추진한 이충목 전 국장,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 지지선언

"10여 년 호흡 맞춘 김윤식 후보와 이제 각종 개발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것"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4/04/05 [10:57]

이충목 전 시흥시청 국장(당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은 4월5일 오전11시 시청 언론브리핑룸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를 지지했다.

 

▲ 이충목 전 시흥시청 국장,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 지지 기자회견  © 컬쳐인

 

이충목 전 국장은 “몇 년전 민주당에 입당했으나, 최근 사태를 보면서 제가 생각한 민주당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당이라고 생각되었다”며 “10년 생사고락을 같이한 김윤식 전 시장이 무참히 민주당으로부터 버려지는 현실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싸움도 하고 격려도 하고 시흥발전의 디딤돌을 놓는데 함께 온 힘을 쏟았고, 다리가 부러져 목발을 집고 서울대 등 중앙부처를 다니며 배곧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전 국장은 “결연한 의지로 직원들과 같이 허허벌판 배곧막사에 이사를 갈 때 심정은 이루말할 수 없었고, 그래도 직원들을 독려하고 함께 이 사업을 완성하지 못하면 서해바다에 빠져 죽자는 각오로 일을 했다.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한 모범적인 개발사업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총 2조4천억 사업을 하면서 부정비리없이 사업을 완료한 것은 지금도 대단하게 생각하고, 저와 함께 배곧사업에 참여했던 동료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팀워크였다.”며 “이 사업을 위해 10여 년 호흡을 맞춘 김윤식 후보와 이제 각종 개발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해서 시흥이 수도권의 으뜸도시로 거듭알 수 있도록 밀알이 되었다”고 했다.

 

▲ 김기태 전 부시장, 김윤식 후보, 이충목 전 국장.  © 컬쳐인



‘좋은 새는 좋은 마루를 가려서 둥지를 튼다’

 

이충목 전 국장은 몇일 전 관련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이 전 국장은 이처럼 “자기 재능을 알아주고 잘 지원해주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맞다”며 “저는 정치인이 아닌 도시개발전문가로서 배곧신도시를 10년 동안 밀고 밀어주고 당겨졌듯이 앞으로의 4년을 김윤식 후보에게 맡겨 준다면, 배곧을 완성하고 정왕동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능곡동, 거모동 신도시등에 걸맞는 인프라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충목 전 국장은 “오늘 제가 하는 행동이 지역의 분란이 아니라, 좀 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함께했던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새롭게 시작하려고 한다. 국민의힘 동지 여러분,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갑시다.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지지자들과 함께.  © 컬쳐인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는 "시흥은 각종 규제로 인한 완화를 벗겨내고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시흥을 대표해서 일하는 국회의원은 정말 일해야 하는 의원이어야 한다. 제가 시청에서 한 일을 마저 마무리하지 못해 한이 맺혔는데, 오늘 때마침 식목일로 '시흥발전 제2도약을 위한 희망나무'를 심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시민여러분 조금만 더 응원해 주시면 기적같은 승리를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충목 전 미래개발도시사업단장이 함께함으로써 한층더 승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선거에서 승리하여 시흥이 제2의 도약을 해낼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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