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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끝났다. 남은 것은 결과뿐.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4/09 [23:44]

선거는 끝났다. 남은 것은 결과뿐.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4/04/09 [23:4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대단원 막이 내렸다.

 

시흥시(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는 오후6시 은계중심상가 주차장 일원에서 마지막 총 집중유세를,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도 오후6시 삼미시장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  © 컬쳐인

 

문정복 후보는 “4월10일은 무능력, 무책임, 무대책인 윤석열정권 심판의 날”이라며 “윤석열 검사독재 정부는 가족비리방탄과 국정농단 관련자들을 사면하고, 묻지마식 기소와 압수수색으로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민생경제는 추락해 우리의 지갑은 닫히고, 모두가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국민은 그대로인데 국가는 사라졌다. 정치는 이런 일에 침묵해서는 안된다.”며 “저는 실종된 정치를 회복하고 잃어버린 국민의 삶을 되찾겠다. 국민배반 정치에 맞서 담대히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  © 컬쳐인

 

정필재 후보는 “힘드시죠? 정필재는 반성합니다”라며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함께하시는 시흥시민 여러분들의 삶을 정필재가 챙기겠다. 시민들의 목소리, 절대 외면하지 않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인천발 KTX 시흥시청역 통과, 은계역을 포함한 신천신림선 및 제2경인선 조기추진, 은계~매화 및 신현~월곶노선을 신설하여 시흥시 출도중심시대를 열고,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 및 산후조리원을 설립, 과학고 설립, 복합쇼핑몰 브랜드 및 예술대학을 유치하는 등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는 오후7시 배곧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는 아비뉴프랑 앞 일원에서 오후7시 총궐기대회를, 새로운미래 김상욱 후보는 오후6시 배곧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한전 고압선 문제 해결을 위한 삭발식을 진행했다.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  © 컬쳐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는 “시흥을 위해! 나라를 위해! 조정식이 답입니다”라며 “시흥시가 인구 58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했다. 시흥시민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나아가야 하므로, 시흥시에 필요한 것은 힘있는 일꾼, 큰 일꾼”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민께서 키워주신 제가 더 큰 시흥으로 보답하겠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무능과 불통의 윤석열 정권 이후 민주주의, 국민안전, 민생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  © 컬쳐인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는 “6선은 절대 아니되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오랜 세월 몸담았던 민주당을 떠나 정당을 옮겼다. 죄송합니다. 자칭 시흥의 큰 인물인 지역구 국회의원을 바꾸기 위해서다. 시민의 희망을 갉아 먹으며 자기 한 사람의 욕심을 위해 온갖 있을 수 없는 짓을 하며 모든 경쟁자를 두 번이나 배제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0년 총선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 지도부의 얍력속에서도 시흥(을) 지역을 원칙대로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경선결정 다음날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최고위에서 ‘단수공천’을 발표했다. 2024년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번 재판 청구한 것을 핑계로 또다시 컷오프 시키고, 앞으로 10년간 ‘공직출마 불가’라는 문자 하나 달랑 보냈다. 당시 부당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통로도 없어 법원에 호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 새로운미래 김상욱 후보  © 컬쳐인

 

새로운미래 김상욱 후보는 “지겹다 민주당! 못 참겠다 윤석열!”을 내걸고 “수려한 바다와 넓은 유휴지가 빚어내는 황홀한 석양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시흥을 더 이상 정치인들의 무관심 속에 이토록 낙후된 도시로 방치할 수 없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은 몇 선이냐에 관계없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본인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중앙당이나 대표의 눈치만 보는 국회의원은 이제 물러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시흥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싸우고 누구에게도 무릎 끓을 준비가 되어있다. 지역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일만 하려고 한다”며 “국정원의 불법행위를 눈 감지 않았던 용기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허상과 한계를 극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공격수가 될 자질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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