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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춘 전 시흥시부시장, 시흥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임명되나

글로벌바이오 캠퍼스유치 지원과 K-골든코스트 조성지원, 신속한 코로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성과
설립 초기 조직 1실 1팀, 13명(원장 1명, 박사급 연구직 10명, 사무직 2명)으로 출범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4/10/02 [20:08]

이소춘 전 시흥시부시장, 시흥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임명되나

글로벌바이오 캠퍼스유치 지원과 K-골든코스트 조성지원, 신속한 코로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성과
설립 초기 조직 1실 1팀, 13명(원장 1명, 박사급 연구직 10명, 사무직 2명)으로 출범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4/10/02 [20:08]

시흥시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시흥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이소춘 전 시흥시부시장이 최종 후보자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소춘 후보자는 10월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 이소춘 초대 시흥시정연구원장     ©컬쳐인

 

이소춘 후보자는 지난 1983년 11월 안양시 공무원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3년부터 2004년까지 경기도 공업과, 무역진흥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규제개혁추진단장 등을 거쳐 2020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을 거쳤다.

 

이어 2022년 1월부터 시흥시부시장으로 취임해 근무하다 같은 해 7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 2023년 6월까지 시흥시부시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이소춘 전 부시장은 글로벌바이오 캠퍼스유치 지원과 K-골든코스트 조성지원, 신속한 코로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체계 확립 등 시군종합평가에서 경기도 1위 및 2그룹 2년연속 1위 달성에 기여했다.

 

초대 원장은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앞서 시흥시는 다양한 행정수요 및 시의 특성 및 비전을 반영한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화성과 성남에 이어 3번째다.

 

설립 초기 조직은 1실 1팀, 13명(원장 1명, 박사급 연구직 10명, 사무직 2명)으로 출범해 조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사무실은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2~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정연구원은 민법상 재단법인(시흥시 출연기관)으로 다양한 연구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시정 발전에 관한 중ㆍ장기계획의 수립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ㆍ연구 ▲시정 비전을 위한 정책연구 ▲지역 기초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및 공유체계 확립 ▲지역 현안 연구 발굴 및 수행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연구 ▲도시 정체성 확립 및 비전제시를 위한 연구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도시의 비전에 관해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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