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모두가 즐거운 우주별 놀이터’ 개최이주민 밀집지역 내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우주별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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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팝업놀이터는 정왕동 이주민 밀집지역의 아이들이 언어나 문화적 차이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를 매개로 구성되어 어려운 설명이나 규칙이 없이도 주어진 놀이감으로 자유롭게 상상하며 즐겁게 놀 수 있었다.
특히 어떠한 조건에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 2조 차별금지’에 근거하여 다양한 국적의 아동 및 보호자가 언어적 소통의 어려움 없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번역과 함께 언어 지원이 필요한 곳에 별도 통역을 배치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연령이나 성별, 언어, 출신국가 등에 상관없이 함께 어울려 단체놀이를 즐기며 모두가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많은 놀이가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모두가 함께 놀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다양한 국가에서도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느껴지는 행사였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어서 지역사회가 더욱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박원규 소장은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존중해주고 함께 어울리는 존재로 바라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출신이나 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서로를 더욱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다양성 존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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