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전통예술단, ‘광대와 춤을(2차)’ 12일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조선 후기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연희의 구성 현대적으로 재해석
시흥시는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 은계호수공원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광대와 춤을(2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조선 후기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연희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발전시킨 무대다. 줄타기와 버나, 사자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과 새롭게 편곡한 ‘쾌지나 칭칭나네’, 싱어송라이터 최고은과의 협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마당에서 벌어지는 동서양 광대들의 외줄타기와 광대놀음 등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신명 나는 공연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전통 공연과 민속 체험을 통해 은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90분간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1차 공연은 지난 8월 31일 옥구공원 옥구놀이마당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연 관련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031-310-67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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