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어르신 외식 지원 사업 ‘방방곡곡 행복 밥상’에 선정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외식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외식을 지원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새로운 식생활 경험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계획됐다.

행사는 10월 29일 정왕동에 위치한 ‘애슐리퀸즈’에서 진행됐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식사 메뉴를 즐겼다.

이날 함께한 박철수 어르신(78세, 가명)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식사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는데, 건강한 식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영순 어르신(75세, 가명)은 "이런 음식 먹어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정말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평소에는 먹을 기회가 없었던 다양한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거모복지관 이재경 관장은 "이렇게 뜻깊은 어르신 외식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해준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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