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경기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연계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농산물꾸러미를 제공했다.
지역농산물 꾸러미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의 ‘2024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지원’사업으로 시흥시 관내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산물을 제공했으며, 총 20회, 165명의 어르신 지원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지역농산물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황홍순 이사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연과 함께 이웃과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꾸러미를 제공받은 전점순 어르신(은행동)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철에 맞는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로 음식을 해보니,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저소득 취약어르신의 정기적인 식사 서비스 및 안부 확인, 정서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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