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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시민토론회 개최…공공자원 분석을 통한 사회적기업 육성방안 토론

운영자 | 기사입력 2012/05/18 [01:12]

성남시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시민토론회 개최…공공자원 분석을 통한 사회적기업 육성방안 토론

운영자 | 입력 : 2012/05/18 [01:12]
성남시가 사회적기업 육성과 시민주주기업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주최로 14일 오후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 성남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14일 오후 3시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사회적경제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토론회를 약150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어 4명의 사회적기업관련종사자들의 발제와 이한주교수의 주도로 이어진 시민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 곽세영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씨즈 이은애 대표가 ‘정부부처별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및 모델 발굴사례’에 대한 발제를 제일먼저 했고, (재)성남산업진흥재단 배미원 연구원이 ‘성남시 사회적기업 생태계 구축방안 사례’, (재)한국경제행정연구원 황중호 연구원이 ‘성남시 공공자원분석사례’, 자원순환사회연대 홍수열 팀장이 ‘성남시 자원순환분야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

(사)씨즈 이은애 대표는 지역경제 파급력제고필요, 시민사회섹터 협력, 지역공동체 경제기반 증대필요, 복합이해자 협동조합 발달 필요, 사회적경제 활동의 세대계승 필요를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는 “청년들이 졸업하고 정규직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며 “소비자 이끌어갈 주역이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는 좀 더 확장된 참여방식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처의 여러사업들이 사회적기업과의 연계 필요성을 제시해 일반시민과 취약계층시민들을 위해 질높은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 개발할 사회적기업육성통해 지옥가능한 지역만들기를 추진하고 이밖에 지방정부, 비영리조직, 공익적자원제공자 등을 위한 정책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산업정책연구센터 배미원 박사는 성남시 사회적기업 현황과 특성 등을 간단히 설명하며 사회적기업생태계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의 저임금, 단기계약직 등의 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기업이 단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이 아닌, 사회안전망 기능과 참여와 연대를 통한 사회통합의 기능을 하기 위해 개별기업지원에서 생태계지원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남산업진흥재단 산업정책연구센터 배미원 박사는 성남시 사회적기업 현황과 특성 등을 간단히 설명하며 사회적기업생태계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의 저임금, 단기계약직 등의 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기업이 단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이 아닌, 사회안전망 기능과 참여와 연대를 통한 사회통합의 기능을 하기 위해 개별기업지원에서 생태계지원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곽세영
 
 
배 박사는 1964년 생물학자인 에리히와 라벤(Ehrich&Reven)이 나비와 식물사이의 상호진화를 연구하면서 상호 작용하는 종들의 상호 호혜적 진화적 변화라는 의미로 사용된 공진화를 설명하며 “공진화 관점에서 기업의 전략 방향은 자신의 진화뿐만 아니라 다른 관계 기업들의 진화까지도 같이 염두해둬야 한다”고 밝혔다.

배 박사는 또 웅진코웨이, 페이스북 등 다양한 기관조직과 그물망을 형성해 연계하고 개방형 플랫폼을 생성해 성공한 사례를 얘기하며 “과거 노동시장, 일차시장과 연계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자가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가 구축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재)한국경제행정행정연구원 황중호 연구위원은 “과거정책이 외환위기로 실업자가 넘쳐나고 좋은 일자리 제공을 하지 못하는 평가를 받아옴에 따라 복지·교육 등 사회서비스를 공급하면서 수익창출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사회적기업이 생성됐다”면서 사회적기업의 생성 배경과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황종호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성남시 사회적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자립형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하며, 이러한 정책추진방법으로 공공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성남시 사회적기업 판로확대, 경영능력개선지원, 효율적 지원체계구축, 사업영역 다양성 확보를 들었다.
 
▲ 자원순환사회연대 홍수열 팀장은 성남시 자연순환 분야 사회적기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업 현황과 관리 되고 있는 현황을 설명하며 “성남시 폐기물 처리대행 업체를 시민기업으로 전환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곽세영

특히, 경영능력 개선지원 방법으로 전용업무공간(인큐베이팅)확보와 성남시 자체적 펀드형식 자금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인건비 지원중심에서 탈피해 민간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지원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사회연대 홍수열 팀장은 성남시 자연순환 분야 사회적기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업 현황과 관리 되고 있는 현황을 설명하며 “성남시 폐기물 처리대행 업체를 시민기업으로 전환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팀장은 현재 폐지를 줍거나 고물상을 하는 등의 노동자들이 이에 대해 불만이 클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감안해야한다는 어려움을 말했고, 성남시에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 전용수거함을 배포하는 방안으로 우선, 3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설치해 월 33톤 가량의 소형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하는 것을 들었다.

또한 동·식물성유지를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활용, 그 외 사료, 비누, 지방산 등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폐식용유를 리터당 600원 내외로 시장에서 유상거래하고 정제과정을 거친 폐식용유는 리터당 1,000원 내외로 유상거래하는 것을 제시했다.
 
▲ 성남시가 사회적기업 육성과 시민주주기업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주최로 14일 오후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 곽세영

기타 사업으로 홍 팀장은 사업장 폐형광등 수집사업, 친기저귀 세탁·대여사업, 중고장난감 판매 및 교육사업등을 들어 자연순환분야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한지 자체의 구체적 역할 방안을 제시했다.

발제가 끝난 후 이한주 교수의 사회로 성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정삼대표, 성남시 사회적기업육성네트워크(성남SES) 김윤종 공동대표, 사회적기업경기재단 서종식 사무국장, 엄명화 팀장과 4명의 발제자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등 토론을 진행했다.

성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정삼 회장은 발제를 들은 후 “현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시민주주기업 등은 내구력이 강하지 못하다”며 “자기 힘 빌어내는 선에서 토론형태를 만들고, 이해관계를 갖는 세미나를 열어 고민을 해나가자”고 결론냈다.
 
또, “현장 점검하는 실무자도 협의회에 없다”며 “역할분담해서 일이 생기면 뛰어다니는 형태로 일하고 있는 현재상황을 개선하고 현장지원이 많이 강화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 이날 참석자인 황경희씨는 “사회적경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인데 사회적기업에 대한 홍보가 잘 안되어 있어 겨우 찾아왔다”며 “사회적기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쇼핑몰, 통합브랜드개발 등을 잘해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세영

이밖에 김윤종 대표는 ▲성남시 수요 및 자원조사를 통한 전략분야 사업추진▲혁신적자금 지원체계 구축 및 사회적기업 자본시장 육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네트워크 구축 ▲사회기술형 사회적기업육성 ▲사회적기업의 인증요건완화를 사회적기업 생태계조성방안으로 제시했다.

서종식 사무국장은 성남시 사회경제의 핵심이슈는 무엇이며 시민적합의는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한했으며, ‘공공자원’의 실질적인 ‘사회적 자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인 황경희씨는 “사회적경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인데 사회적기업에 대한 홍보가 잘 안되어 있어 겨우 찾아왔다”며 “사회적기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쇼핑몰, 통합브랜드개발 등을 잘해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한주 교수는 “지금 사회적기업 관련 정보를 얻는 것은 인터넷, 성남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 등에서 교통정리하고 있어서 쉽게 활용하는 방법 있다”며 “쇼핑몰은 성남에서 작은 사회적기업 준비자들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쉽지 않고 G마켓과 연계도 해봤지만 잘 안돼 여전히 숙제로 남겨져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인 안흥수씨도 “20~30대도 접근이 쉽도록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육성됐으면 한다”고 조언을 했고, 씨즈 이은애 대표는 “혁신형 사회적기업육성에 동의하고 10년이상 장기비전을 가지고 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청년들의 참여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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