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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와 보쌈', 궁극의 보쌈맛을 선보이다!

식감을 살리기 위해 음식에 디테일을 더한 곳

배석원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8/02 [19:30]

'청기와 보쌈', 궁극의 보쌈맛을 선보이다!

식감을 살리기 위해 음식에 디테일을 더한 곳

배석원 객원기자 | 입력 : 2015/08/02 [19:30]

    보쌈집에 족발이 없다?! 이유 있는 청기와 보쌈 전문점!


▲시흥시 정왕동에 문을 연 보쌈 전문점 청기와 보쌈.       © 컬쳐인시흥


[컬쳐인시흥] 배석원 객원기자 = 시흥시 정왕동(정왕역 뒷길 프루지오 방향 오동마을 사거리 앞)에 보쌈 전문점이 오픈했다.

보쌈하면 족발이 마치 실과 바늘처럼 따라오지만 이곳에서 족발은 주문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바로 보쌈만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보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칠레산 고원돈, 쫄깃함과 고소함으로 미식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컬쳐인시흥


흔히 고기 하면 '국내산'을 찾지만 보쌈용 돼지고기는 칠레산 고원돈이 으뜸이다. '고원돈'은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알맞고 지방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씹는 맛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돼지고기 중 풍미가 있어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칠레는 기후조건이 우리나라와 비슷해 수입 돈육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칠레산 고원돈'을 고집하는 미식가들이 많다.


▲6천원에 맛볼 수 있는 메밀막국수(좌)와 비빔막국수 '청기와 보쌈'      © 컬쳐인시흥


이에 시흥시(정왕동)에 문을 연 '청기와 보쌈'역시 보쌈 전문점이라는 이름답게 최고의 고기만을 취급한다.

이곳 시흥시 그리고 정왕동에서 청춘을 바쳐온 청기와 보쌈의 젊은 사장인 권영근(36) 대표는 "어디서나 맛 볼 수 있는 보통의 보쌈, 족발이 아닌 최고의 맛을 고객들께 대접하고 싶어 보쌈만을 고집했다"며 "진짜 맛있는 보쌈, 그 맛 하나로 찾아오는 분들께 믿음을 드리겠다"고 당차게 밝혔다.

실제로 권영근 대표는 보쌈 전문점을 오픈하기 전 무려 보름이 넘도록 시식회를 갖고 정왕동 상가 일대 등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맛을 보여드리고 가장 좋아하는 맛을 찾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     © 컬쳐인시흥


   맛도 최고! 가격도 최고!

보쌈 전문점인 만큼 메인은 보쌈 세트지만 점심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8천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보쌈과 된장찌개, 조기 등이 함께 나오는 점심 특선과 피자 한 판 크기의 넓은 메밀전 2장을 7천원에 그리고 매콤함과 새콤달콤함이 묻어나는 비빔 막국수와 시원한 메밀 막국수는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마련됐지만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다는 평으로 벌써 부터 입소문이 돌고 있다.


▲     © 컬쳐인시흥


   젊음으로 똘똘 뭉친 청기와 보쌈, 서비스와 청결은 기본!

‘청기와 보쌈’의 권영근 대표는 정왕동에서 이미 봉사하는 청년으로 소문이 자자한 사람이다.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부모님이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매월 모시고 국수와 떡 다과 등 식사 대접의 의미로 '사랑의 국수 봉사'를 진행 중이다.


▲권영근 대표(36 가운데)과 청기와보쌈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의 모습       © 컬쳐인시흥


또한 시흥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등록금 지원 등 후학양성도 꾸준히 자신의 힘을 보태왔다.

이런 마음으로 손님을 대접함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다. 청결을 위해 직원 모두가 유니폼을 입으며, 손님 응대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고객들이 식사하는 동안에도 '콜'에 응답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청기와보쌈의 메뉴 보쌈과 막국수 메밀전 등  저렴한 가격에 풍성하게 맛볼 수 있다.      © 컬쳐인시흥

 
   청기와 보쌈만의 신메뉴 출시 준비 중!

주방부터 카운터까지 '청기와 보쌈'을 이끌어가는 직원, 대표 모두 젊은 2030세대인 만큼 젊은 패기로 음식의 비법과 다양한 메뉴 개발에도 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에 옮기는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는다.


▲청기와보쌈에서는 무 무침위에 생밤과 생고구마가 함께 나온다.       © 컬쳐인시흥


그 결과로 현재 '특제 마늘 소스'를 개발해 둔 상태이며, 비공개 시식회에서 극찬을 받았다.

권 대표는 "마늘 특유의 알싸하고 매운 맛을 빼고 식감을 살렸다"며 "보쌈과의 맛궁합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성시켜 고객들께 선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맛, 가격, 서비스 삼박자가 완벽한 '보쌈'의 진수를 맛보러 '청기와 보쌈'을 오늘 바로 찾아가보자!


/예약 문의 : 031)432-4499























아기곰
멍멍이 15/08/04 [00:29] 수정 삭제  
  동종업계 종사하는 사람으로 참 거시기 하다. 칠레산 고원돈,,,그래 가성비 좋다. 근데 이건 업주가 좋은거다. 왜 싼가격에 맛은 국내산이나 비슷하니깐! 주인장이 아무래도 많이 남겨먹을라면 칠레산쓰는거다. 다른가게에서 미쳤다고 비싼 국내산 쓰는거 아니다. 손님들은 먹어보면 알거든! 비싸고 안남아도 그래서 국내산 고기로 쓰는거다. 한가지 더 하면 외국산 냉동육 요리하면 모르다고 하지만 오는 기간동안 썩지말라고 방부제 담그고 냉동시켜 오는거 의심가지 않냐? 그래도 뭐 꼭 국내산만 쓰라는건 아닌데 그래도 칠레산이 으뜸이다? 이건 진짜 아니다. 쪽팔리다. 함정도 이런 함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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