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천연비누도 만들고, 시원한 전통주도 마셔볼까요?

[사회적경제] 삶과 쉼 협동조합

김선희 | 기사입력 2018/03/02 [18:42]

조물조물 천연비누도 만들고, 시원한 전통주도 마셔볼까요?

[사회적경제] 삶과 쉼 협동조합

김선희 | 입력 : 2018/03/02 [18:42]

 

 

정왕동 서촌상가 2길에 위치한 '삶과 쉼 협동조합'은 15명의 조합원이 모여 숨은 골목이란 막걸리전문점과 연두공방이란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공방이 한 공간에 있는 조금은 특별한 사업장이다.
  

민속주점의 김한수 대표와 연두공방의 윤승희 공방장을 만나보았다.


서울 연남동에서 막걸리주점을 하였던 김한수 대표는 "시흥에 전통막걸리 주점을 내게 된 이유가 계수동 연두농장의 텃밭농사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처음엔 힐링과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 텃밭농사를 짓던 도시농부들 이었는데 서로 친해지게 되면서 개별 농사에서 공동경작을 하게 되었고 건강한 먹거리를 이용한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경험이 많고 전통주에 관심이 많은 김한수 대표가 주점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깨끗한 인테리어가 문패를 단지 얼마 안 되었음을 보여준다.
  


연두공방은 주점 한 공간을 분리하여 공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제품은 방부제와 향신료가 안 들어간 천연오일과 재료를 사용하여 기초화장품 만들기부터 비누, 립밤, 에센스를 만든다.보통 초등학생들이 수업하러 올 텐데 주점이란 공간이 신경 쓰이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주점은 오후5시부터 11시까지만 운영하고 낮 시간을 이용해 수업이 이루지고 학교 방문수업도 진행한다. 저녁 8시까지는 주부, 직장인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 자극 제품이라 피부가 약한 노약자들에게도 부담이 없을 것' 이라고 한다. 주문판매도 한다. 선물용으로 좋을 듯싶다.

 



숨은 골목은 소주. 맥주등 일반적인 주류도 갖추었지만 인공 감미료가 안 들어간 막걸리를 구비해 놓고 전통주와 청주도 구비해 놓았다. 시음도 가능하다니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음식은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아 담백하고 깨끗한 맛이 일품이라는 안주류와 계절밥상이라는 한식 상차림은 식사와 동시에 술도 즐길 수 있는 회식공간으로 맞춤인 장소다.


음식 재료는 공동경작지에서 재배된 재료를 쓰기도 하고 시흥에서 나고 자란 재료를 쓰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제철에 맞는 생선과 나물을 상에 올리니 매번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음료도 지금은 청량음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천연음료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선은 탁 트인 주방이 청결과 위생상태는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천연조미료를 고집하고 전통 주를 알리고 싶어 하는 주인장의 신념이 변치 않기를 바란다.

주점과 공방이 함께 있는 조금은 생소한 장소지만 천연제품 만드는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공방에서 생필품 만들어보고 끝나면 시원한 막걸리 한잔 들이키며 우정을 다지는 모임의 장소로 이용해 봄도 좋을 것 같다. 지금은 과메기 철이라 포항에서 올라온 과메기가 인기 안주라는데 철마다 바뀌는 이곳의 새로운 안주들이 궁금해진다. 영업시간은 오후5시부터 11시까지이다.


숨은골목,연두공방 : 시흥시 서촌상가2길 25 (http://blog naver. com/ mizb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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