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시흥시 숙원사업, 서해선 전철개통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6/15 [22:54]

20년만에 시흥시 숙원사업, 서해선 전철개통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8/06/15 [22:54]

 

▲ 서해선 개통기념 행사     © 컬쳐인


[컬쳐인시흥 = 김영주 기자] 시흥시민들이 갈망하던 전철이 20여년 만에 개통됐다.

 

사업시행자인 이레일㈜은 시흥, 부천, 안산의 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지역시민들을 초청하여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의 본격적인 영업운행을 앞둔 6월15일(금) 오후 2시 시흥시청역 인근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김현미 건설교통부 장관과 김윤식 시흥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조정식·함진규 국회의원(시흥), 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부천), 박순자· ·김명연 국회의원(안산), 백원우 민정수석실,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자, 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자등이 참석해 개통기념 행사를 축하했다.

 

임주빈 이레일(주) 대표이사는 "7년2개월만에 무사히 서해선을 완공하게 되어 오늘 개통식을 갖게 되었다. 86개동안의 건설근로자, 개통을 기다린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서해선은 70% 지하로 운행되며, 일반+화물 열차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주변으로 아파트가 개발되어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운영을 맡은 이레일(주)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은 "서해선 개통과 맞물려 신안산선 사업자선정에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올해 사업자 선정 후 연말까지 국토부와 협상을 완료하여 조기착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다. 월곶판교선도 기본설계중이다. 이들이 모두 연결되면 시흥은 새로운 교통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희 국회의원(부천)은 "서해선 개통행사에 참석하게 돼 감격스럽다. 안산, 부천은 전철이 이미 운행되고 잇으나, 시흥은 전철시대를 처음 열게되어 더욱 축하드린다. 서해선 개통으로 서부지역의 경제발전이 기대된다. 더불어 서해선은 평화의 철길이다. 남북평화정착으로 남북간 철도망 연결논의가 구체화되면 소사-원시를 거쳐 중국, 러시아, 유럽까지 갈 수 있다. 이 모든 의미를 담아 오늘의 개통을 함께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박순자 국회의원(안산)은 "시흥안산은 30여년전 한지붕이었다. 교통편익증진을 위해 1988년도 안산은 전철 4호선을 개통했다. 30여년만에 시흥과 안산을 연결하는 전철이 개통되어 기쁘다. 앞으로 신안산선이 더해진다면 서울-여의도까지 교통팔달, 반나절 생활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흥시청 역 인근에서 열린 개통기념행사     © 컬쳐인

 

▲ 개통기념행사     © 컬쳐인


2011년 착공한 서해선은 시흥시를 남북으로 관통하여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까지 연계되는 총 23.4㎞의 복선전철로, 7년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6월 16일 첫 영업을 시작한다.

서해선은 향후 북측의 대곡-소사선, 경의선, 남측의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 등과 연계되어 서해축을 형성하는 주요 철도간선의 역할을 할 것이며, 안산선(4호선) 및 수인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과 환승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 철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의선 연계로 남한과 북한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교통시설이 될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시흥시청에서 부천과 안산까지의 통행시간이 각각 15~20분, 10~12분 정도 소요되어 통행시간이 55% 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     © 컬쳐인


시 관계자는 “차질 없는 서해선 개통을 위해 사업시행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정비 및 점검, 협의 등을 시행하였으며, 개통 이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설 개선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해선과 환승 및 연계되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천2호선 연장 등의 전철사업들 역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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