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자!유! 공간 『청년쌀롱』

손보경 | 기사입력 2018/07/30 [19:49]

함께 하는 자!유! 공간 『청년쌀롱』

손보경 | 입력 : 2018/07/30 [19:49]

은행동에 새로이 마련된 모임 공간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갔다. 엄마들의 편안한 모임장소이며,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은 ‘시흥 YMCA’의 오랜 근거지 장소다. 반가운 마음과 옛 정취에 빠져 청년쌀롱을 둘러보았는데, 옛 모습을 찾을 길은 없고, 청년들도, 청소년들도 좋아할만한 아지트 느낌이 난다.

▲ 입구에 들어서면 방문객을 맞이하는 커뮤니티 공간.     ©컬쳐인


『청년쌀롱』은 시흥YMCA가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만든 공간이다. 시흥YMCA는 청년 운동의 지향점으로 ‘청년이 보이는 지역사회, 지역 안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년, 그리고 자신들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행동하는 청년’으로 하며, 청년 운동을 하고 있다. 시흥이 청년들의 매력 있는 삶의 터전이 되어 활동하는 청년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현 시대에 맞추어 사회를 혁신하는 청년 운동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활동과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센터로서의 역할을 위해 『청년쌀롱』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청년쌀롱』에는 시흥 청년의 행복한 변화의 시작을 위해 창작 공간, 배움 공간, 커뮤니티 공간, 코워킹(Co-Working) 공간으로 구성했다. 청년쌀롱에 들어서자마자 나무로 되어 있는 넓은 공간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커뮤니티 공간이다. 그러나 색다른 특징은 휴식을 위한 매트와 쿠션, 담요 등이 있어 정말 편히 쉴 수도 있게 마련되어 있으며, 루미큐브 등의 보드게임과 피아노 등도 마련되어 있어 쉼과 다양한 형식의 모임을 기획할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의 한 쪽에는 조리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무료로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고,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도 있다.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의 모임을 이곳에서 하기도 하며, 주부들이 이곳에서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모임을 한다.

▲ 코워킹 공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개인 사무실 공간이다. 지금 현재 4개 업체가 입점 중이다.     © 컬쳐인


세미나 공간은 독립된 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세미나, 회의, 스터디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각종 기자재도 마련되어 있다. 청년쌀롱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바로 코워킹 (Co-Working) 공간이다. 이곳이 바로 청년쌀롱을 운영하는 청년들의 공간이며, 청년사업가들의 사무실 공간이다. 지금 현재 4명의 청년 사업가가 있으며, 이들이 매달 회의를 거쳐 청년 쌀롱을 운영을 위한 회의를 하고, 이곳의 지킴이 연락을 하고 있다. 이곳은 6개의 좌석이 있어,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빈 공간이 대기 중에 있으며, 팩스, 복사기 등의 사무실 기본 장비와 개인책상, 책장, 수납장이 별도 지급된다. 청년들이 창업을 위한준비 공간이 되며, 청년들의 첫 사업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글로벌 중학교 학부모회가 이곳에서 한 달에 한 번 정기모임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집 학부모회도 이곳의 정규 회원으로 이곳을 매달 이용하고 있다. 사용료가 회원일 경우 한 달 사용료가 월 1만원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회원제 이용을 한다고 한다.(코워킹 공간 별도)

또한 청년쌀롱에서는 청년단체 ‘감자 쌀롱’과 함께 청소년, 청년 네트워킹 사업인 ‘홀가분 멘토링’을 운영 중에 있다. 청년과 청소년의 모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홀가분 멘토링은 식사와 공감 토크가 있는 ‘소셜 다이닝’과 관내 거주 청소년의 고민을 선배 청년과 함께 나누는 ‘진로 멘토링’,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홀가분 캠프’도 기획하고 있다.

▲ 청년 소모임.     © 컬쳐인

 

▲ 청년주방     © 컬쳐인



▲ 청년 아카데미     © 컬쳐인

 

청년들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공간, ‘청년쌀롱’은 청년들이 직접 운영의 주체가 되는 청년센터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자립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청년 창업과 청년 기업가들의 자립과 협업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이 살아있는 생기 있는 도시 시흥을 위해, 일하는 청년, 생각하는 청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 청년, 행동 주체로서의 청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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