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민생'과 '미래' 두 축을 튼튼히 할 것" 시정연설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2/04 [01:37]

임병택 시장, "'민생'과 '미래' 두 축을 튼튼히 할 것" 시정연설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8/12/04 [01:37]

 

▲ 임병택 시흥시장의 시정연설     © 컬쳐인

 

임병택 시흥시장이 11월 30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민선7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취임 후 5개월 동안 ‘시흥은 시민이 주인’ 이라는 변함없는 생각으로 임해 왔으며, 다양한 시민사회의 목소리와 지역현장을 새삼 몸소 느끼면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서 시 승격 30주년과 대도시를 눈앞에 둔 도시의 위상에 부합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2019년도 시정 철학과 기조를 ‘민생’과 ‘미래’로 설정했다”며 “시정부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최후의 버팀목이고 시민안전, 먹고 사는 문제의 해법 찾기 등 어머니의 품과 같은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는 것이 시흥시에 주어진 소명”이라고 전했다.

또 “‘미래’라는 화두 속에서 새로운 물결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가시화하고, 남·북 평화 교류 등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적극적인 지방정부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며 “‘민생’과 ‘미래’ 두 축을 튼튼히 해 시흥에 사는 것이 곧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시정의 주인인 시민,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와 함께하기에 보다 큰 시흥을 그려나갈 수 있다”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병택 시장은 “정치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공정하고 평등한 시흥, 선한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시흥, 아이 키우고 부모님을 모시는 데 불편함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의 시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가 11월 21일 시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에 따르면, 시흥시는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많은 예산을 증액하는 등 2018년도 대비 약 9.7% 늘어난 9332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내역을 살펴보면, ▲안전제일도시 구현을 위한 안전 분야 106억 원 ▲촘촘한 시흥형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분야 3891억 원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분야 401억 원 ▲활기가 넘치는 더 나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보건 분야 239억 원, 도시품격을 높일 문화 및 관광분야 445억 원 ▲미래세대를 위한 백년지대계인 교육 분야 347억 원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 및 교통 분야 1062억 원 등이다.

 

주요 시정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민생분야에서는 시민 생활안전, 촘촘한 복지, 일자리와 골목경제 활성화, 대중교통 편익증진이 핵심이다.

- 무엇보다 먼저, 안전한 시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국제안전도시 인증, 학생의 안전을 위한 등·하교 안전지킴이 배치, 스쿨존 확대 등과 지역 시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CCTV 확대 및 성능 개선을 통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 지역산업의 자립·자생력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대책본부의 설치·운영 및 시흥스마트허브 경쟁력강화,뿌리기술 중점 육성, 시흥형 강소기업 지원 등으로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한다.

 

특히 골목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루 발행액을 2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모바일 시루시스템을 도입해 사용 편리성을 제고한다.

- 촘촘한 복지체계를 위해 공공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행정을 펼치고, 보육과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70개소로 확대하는 방안 마련과 특히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기반을 강화한다.

- 택지개발과 대도시로의 진입 시점에서 대중교통의 혁신 및 전철 개설에 주력하고,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공공형 택시를 도입한다.

 

다음으로, 미래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의 대비, 교육정책, 미래비전 수립, 신산업유치, 시정부의 남북교류 역할 등에 주력한다.

- 시정부는 가칭)미래도시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정책에 대응한다. 또한 서울대를 비롯해 관내 대학, 지역기업 등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흥밸리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 시흥의 미래를 위해서는 마을-학교-시정부가 하나가 되어 지역형 교육자치의 모델을 실현해 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가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서 혁신교육을 이끌 계획으로 교육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도록 교육 경비도 대폭 확대했다.

-‘19년도에는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2035 시흥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서 개발 가용지에 대한 개발방향을 구상하고, 생활권별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 특히 MTV 거북섬 일원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을 위해 내년 초 인공 서핑장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마리나 시설, 관광숙박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시정부 차원에서도 남북 교류에 관심을 갖는다. 시흥 스마트캠퍼스에 통일대학원을 통해 인재를 키워내고, 문화·체육 등 교류는 물론 서해선을 기반으로 기업 경제협력에도 관심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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