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열 부의장, "달월역 진입도로 개선 필요하다"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2/04 [01:47]

오인열 부의장, "달월역 진입도로 개선 필요하다"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8/12/04 [01:47]

 

▲ 오인열 부의장이 5분 발언을 통해 달월역 진입을 위한 도로개선을 요구했다.     © 컬쳐인


시흥시의회 오인열 부의장(군지동․정왕본동․정왕1동․월곶동)은 11월 30일 열린 제261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월역 이정표 부재로 인한 주민불편을 지적했다.

 

오인렬 부의장은 "달월역은 도로가 있지만 일반차가 다니지 못해 도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곳, 전철역이 있지만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 바로 달월역”이라고 말했다. 달월역은 70년대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길이고, 달월역 이정표 조차 없어 달월역 진입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부의장은 "달월역에 지역구를 둔 본 의원도 역을 찾아 가기가 힘든데 일반시민들은 어떻게 찾을 수있겠느냐며 역을 가기 위해서는 구 월곶IC에서 진입하거나 고잔 마을을 지나는 방법, 뒷방울저수지 쪽으로 진입하거나 봉화로 지하차도 인근에서 진입하는 방법 등으로, 역사 앞을 지나는 서해안로 736번 길은 어느 한 곳으로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발언했다.

특히 달월역 진입도로는 건축폐기물 처리업체 3곳이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덤프트럭이 하루에도 수 백 대가 오가며 비산먼지를 내뿜어 도로 파손은 물론 잡석들이 차량에서 도로로 떨어져 비산먼지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인열 부의장은 적은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해도 도로의 기능이 상실돼서는 안되며, 이정표 또한 설치돼야한다고 주장하며, 달월역 주변 환경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발언했다.

[아래는 오인열 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정왕본동, 정왕1동, 군자동, 월곶동 지역구 오인열 시의원입니다.
 
도로가 있지만 일반차가 다니지 못하는 즉 도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전철역이 있지만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달월역입니다. 솔직히 제가 시의원을 하기전에는 달월역을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달월역이 막연히 우리지역구에 있는 전철역 정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의정활동을 하면서 비산먼지에 대하여 민원을 받았습니다. 현장에 나가본 결과 70년대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먼지 날리면서 달리던 시골길의 덤프트럭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숨겨진 달월역 가는 길은 잘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달월역을 가기위해서는 두 개의 큰 대로가 있습니다. 서해안로와 봉화로인데요. 두 개의 대로에는 달월역을 가도록 유도하는 안내 이정표 조차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달월역에 지역구를 둔 본 의원도 달월역 찾아 가기가 힘든데 일반 시민들은 달월역을 쉽게 찾아갈 수 있을까요? 저는 오늘 이정표 문제를 제기하고자 나선 것은 아닙니다.
 
시민들의 민원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문제입니다. 더더욱 큰 이슈는 전철 문제이지요 . 그런데 시흥시는 개통한 수인선 달월역의 존재도 이용방법 조차 모른다는 것은 누구의 잘못일까요? 달월역을 이용해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가는 길은 예상보다 험난했습니다. 
 
구 월곶IC에서 진입하는 방법, 고잔마을에서 가는 방법, 뒷방울 저수지에서 가는 방법 그리고 봉화로 지하차도 인근에서 진입하는 방법 등 역사 앞을 지나는 서해안로 736번길은 어느 한곳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관계부서 공무원 여러분.
달월역 진입도로는 영석개발 즉 대진산업과 우리기업이라는 건축폐기물 처리업체가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이들 업체들이 이용하는 덤프트럭은 하루에도 수 백 대가 오가며 비산먼지를 내뿜고 도로를 파손하고 잡석들이 차량에서 도로로 떨어져 비산먼지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없애려고 살수차가 수시로 돌아다니며 도로에 물을 뿌려대면서 도로는 엉망진창 말 그대로 아수라장입니다. 걸어서 다니기에는 장화가 있어야 할 현장입니다. 그 길을 한 번 다녀온 차량들은 곧 바로 세차장으로 가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시 입장에서는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하고 주로 영석개발, 우리기업 등 건축폐기물 업체들이 이용하니 무관심 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달월역을 이용하는 하루승객이 100여명 정도라는 지역언론에 난 기사를 봤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마저도 철도차량기지에 근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일부 지역 주민은 10여명 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도로의 기능은 회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관계부서 공무원 여러분,
달월역은 우리 시흥시의 소중한 교통 자산입니다.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계속해서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대안은 없는 것인지 묻고 또 물었습니다. 업체는 자체 세륜시설을 설치해서 비산먼지와 도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임시방편 대책일 뿐입니다.
 
서해안로 736번길은 시유지와 철도부지가 혼재해 도로유지 관리 관할도 서로 다릅니다. 언제까지 이곳을 이렇게 방치 하실런지요?
 
존경하는 시장님과 시 공무원들께서는 반드시 달월역 주변 환경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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