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장, 김영기 & 장경창 '입후보' ...2파전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1/23 [22:04]

시흥문화원장, 김영기 & 장경창 '입후보' ...2파전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9/01/23 [22:04]

[컬쳐인시흥 = 김영주 기자] 2019년 부터 4년간 시흥문화원을 이끌어갈 '문화원장'에 현 김영기 부원장과 장경창 이사가 입후보해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 정상종 원장의 중도사퇴로 인해 선출된 정원철 시흥문화원장은  2013년-2015년, 2015년-2018년까지 재임에 따른 임기를 마치게 됨에 따라, 두 명의 후보가 지난 1월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입후보 기간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먼저 김영기(61세) 후보는 2007년부터 시흥문화원 이사로 활동을 시작하여 시흥문화원 생활사유물 수집위원, 시흥100년사업 조직위원을 역임했고, 2013년부터 시흥문화원 부원장, 시흥향토민속보존회 수석이사, 윌미농악 부회장, 새오름포럼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영기 후보는 "2007년 처음 문화원 이사로 임명받던 날, 고인이 되신 이한기 동네 선배님을 찾아가 고향의 향토유적에 대해 의논한 그날부터 가까이에 있는 조병세 선생묘부터 시작하여 두달간 시흥을 두루 살폈다. 그러면서 시흥은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살기좋은 가능성이 큰 도시이고, 입지적으로 우수하고 시민들의 관심도 높지만 문화예술을 충족할 여건이 부족한 실정임을 깨달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를위해 "지역의 문화와 시민정서를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으로 문화원의 본분을 세우는 책임감있는 리더가 되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으며 "누구나 즐기고 공감하고 나누는 문화정책의 구심점은 바로 시민이다. 시민이 원하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원으로 만들겠다. 경기도의 중심도시다운 면모를 지키며 그에 걸맞는 문화와 전통, 예술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꽃피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경창(67세) 후보는  2016년부터 시흥문화원 이사 및 감사를 맡았으며, 현재 노루우물보존대책위원, 장곡동 인선왕후축제 위원장이며, 시흥시초등교장협의회 회장, 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장경창 후보는 "수백년을 이어 살아온 지역사람으로서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시기도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내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역이 교육 및 문화라고 판단되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원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흥문화원이 노쇠하고 침체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간의 학교경영을 바탕으로 임원 및 문화가족이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는 여건을 조성하여 활기차고 생기있는 문화원을 만들고 싶다"며 "시의 예산지원만으로는 항상 예산이 부족하고 어려운 상태여서 활동또한 미약하므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집행하도록 하겠다. 또 각 마을에서 시행되고 있는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찾아오는 문화원이 아닌, 찾아가는 문화원'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영기, 장경창 후보는 1월22일 문화원 회의실에서 '청렴협약식'을 맺었다. 시흥문화원장 선출은 2월1일 오전11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200여명의 회원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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