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이 너무 아파요"
[이민국의 비움 그리고 사랑]
 
이민국
▲ 이민국 5대 시의원     ©컬쳐인

지난 몇 일전 시흥지역에 집중폭우로 인하여 시흥전역에서 각종 피해상황들이 발생되었으며, 이를 복구하기 위하여 자원봉사단체와 시흥의 유관 단체에서는 앞 다투어 피해들을 서둘러 복구하기 위한 구슬땀들을  흘리고 있는 모습들을 최근 까지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되기까지의 원인들이야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인간들의 무분별한 자원의 남용과 개발들로 인하여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온대지역이 아열대지역으로 바뀌면서 예전과 다르게 내리는 빗물이 국지성 집중폭우로 바뀌면서 한번에 내리는 강수량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이 내리고 있는 데에서도 찾아 볼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각종 도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목감동이 이러한 피해지역에서 벗어났으리란 생각은 상상 할수도 없을 것이다.


목감동에는 12,000세대의 복음자리 주택개발에 따른 피해로 포레하임 아파트 주변에서는 산사태로 인하여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으며, 외곽순환고속도로 목감 통과 구간의 상공형 휴게소 건립으로 인하여 목감동 뒷산에서 흘러내리는 수량의 증가와 물길이 바뀌어 짐에 따라서 휴게소 아랫동네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글라라의 집을 포함하여 남왕마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휴게소운영주체인 ㈜그린익스프레스파크와 시흥시청 도로공사 주민대표등이 참여하는 공해문제에 대한 지속적 해결을 위하여 준공 이후에도 운영이 가능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자는  의견에 긍정적 답을 주기로 하였다.


또한 물왕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저수지가 담수하게 되는 물의 수질을 6급수에서 4급수로 개선한다며 국가예산을 약 62억원을 들여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것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물왕 저수지의 담수가 시뻘건 황토 물로 변해있음을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물왕저수지의 수질개선사업이 왜 하필이면 신도시 개발시기와 맞물려 있는지 의심해 보아야하는데 혹시라도 목감종말처리장에서 정화시켜서 물왕저수지로 직접 방류하는 수질이 6급수에도 못미치고  방류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실질적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담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준설이 급선무임을 알수있는데 준설계획은 아예 빠져있는 것이다.


이렇게 목감동의 여러곳 에서 개발의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에 대한 피해들이 예외 없이 기존의 목감동 구도심에도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들로 목감동구도심의 저지대를 통과하는 우수관거를 신도시개발지역의  보통천으로 연결해 놓았다. 우수관의 연결이 낙차를 고려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연결해 놓은 관계로 비가조금만 와도 우수가 제때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역류를 하게 되면서 남왕마을과 목감교회 목감성당 주변의 건물들은 약간의 호우만 내리면 침수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 바뀌게 되었다.
 
필자는 이러한 과정들을 보면서 아무리 성격을 달리하는 정부투자기관이거나 중앙정부의 하부조직이라 할지라도 어느 한 지역에서 전개되는 사업이라면 서로의 연대의식이나 사업성과에 따른 극대화를 위해서라도 서로 소통하고 사업에 따른 정보교류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한가지 더 첨가를 한다면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사업으로 실시한다면 각종개발로 인한 피해들을 최소화 할수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수 있으며 실질적인 민관의 협치를 이야기 할 수 있다.


최근에 위의 사업과 관련된 기관들이 주민설명회를 하는 과정들을 보노라면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할 수 없이 하려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으며, 서로가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중대한 책임이 따르는 일들은 다음기회로 넘기며 시간벌기들로 자리를 모면하는 모습들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목감동이 지금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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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1 [09:52]  최종편집: ⓒ 컬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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