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경기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 발족에 즈음하여

이보경 전문상담사 | 기사입력 2020/09/04 [17:36]

경기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 발족에 즈음하여

이보경 전문상담사 | 입력 : 2020/09/04 [17:36]

세계보건기구(WHO)가 2016년 7월 발표한 멘털헬스(mental health atlas 2014) 개정판에 따르면, 전 세계 국민 10명 중 1명은 정신건강질환을 동반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했고, 2020년에는 질병 부담률에서 우울장애가 허혈성 심장질환에 이어 2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신질환이 노동현장에서 겪고 있는 업무스트레스와 산업재해로 인한 충격이 가중되어 업무상질병으로 심화되고 확산되어 매일의 삶터가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은 2016년 3월28일 ‘정신질병 업무관련성 지침’(제2016-11호)을 마련했으며, 공단의 지침에서 대표적 정신질환으로 △우울병 에피소드,△불안장애, △적응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급성스트레스 반응 △자해행위 및 자살, △수면장애를 예시하고 인정기준과 조사요령을 명시했다.

 

고용노동부의 2018년 산업재해현황분석 자료를 보면, 2018년 전체 산업재해자 중 사망재해자 수 2,142명으로 이 중에 업무상사고 사망자수 971명(45,33)%)과 업무상질병 사망자수 1,171명(54.67%)이며, 이 중 업무상질병 사망자의 종류별 질병으로 직업병 628(53.63%)과 작업관련성 질병543(46.37%)으로 구분했다.

 

세계보건기구가 언급하고 근로복지공단의 지침에 명시되었듯이, 첫째 심장질환 260명(22.20%), 두 번째 뇌혈관질환 197명(16.82%). 세 번째 정신질환 76명(6.49%), 네 번째 간질환 2명(0.17%), 기타 8명(0.68%)이며, 정신질환의 증가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제1항제2호에서는, 직장내 괴롭힘,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한 업무상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질병, 그 밖에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한 질병으로 분류하며, 이와 관련된 사례는 1)업무 중 대형사고 목격 또는 경험, 2)성희롱·폭언, 3)직장 내 괴롭힘 등의 증상이 유발되었다고 볼 수 있어 업무관련성이 있음을 인정하였다.[근로복지공단,www.kcomwel.or.kr-산재보상]

 

2020년 3월 1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기서부 직업적트라우마 전문상담센터」 운영을 통하여 대형산업재해 등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노동자가 불안 장애 등 트라우마 증상을 극복하고 정상적으로 일상에 복귀하여 사업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위탁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직업트라우마센터가 전국 8개소로 확대 설치됨에 따라 경기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KT시화지사 3층)에 자리하여, 경기서•남부권역인 13개시-광명, 안양, 과천, 의왕, 군포, 안산, 시흥,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안성시-의 사업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산업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계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