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급변’에 따른 교육적 대응 시나리오 연구' 발간학령인구감소, 학생수 급변은 교육계에 심각한 충격으로 작용할 것
2022년 전국 생산연령인구는 36,887천명에서 2047년 25,620천명으로 확연히 줄어들며, 또한 학령인구수도 2022년 7,438천명에서 2047년 5,245천명으로 감소된다. 이와 반대로 고령인구수는 2022년 8,975천명에서 2047년 18,787천명으로 증가한다.
비리사학의 문제와 겹쳐지기도 하였지만 자진 폐교를 신청한 학교도 생겨나고 있고, 그 규모는 향후 더 커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수 감소와 대학진학률의 감소와도 연관이 있다. 여러 예측 결과 향후 5~10년 이내로 현재 고등교육기관 절반 가까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는 시각도 있다.
둘째, 교육자치-일반자치 기능 강화형 모델이다. 관련 기관 간의 느슨한 연계를 넘어 통합의 방향으로 가는 곳도 생길 수 있다. 미국의 경우에도 주마다 교육청의 형태가 다른데(교육자치-일반자치 통합, 연계, 독립 모델 등) 우리나라도 학생수?인구수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특히 이러한 모델은 평생교육 차원에서 긍정적일 수 있고, 학생교육과 직업-진로- 사회,노동의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면이 있다.
셋째, 중앙집권형 시나리오이다. 학생수 급변(급감)도 국가적인 재난에 가까운 상황이 될 것으로 보는데, 현재 학생수 기준으로 향후 10년 후에는 학생이 절반도 남지 않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국가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에서 나오는 시나리오다. <저작권자 ⓒ 컬쳐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