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존재하는 위험시설물과 각종 설비 등에 용도를 표시해 주는 안전 네임택 부착 사업을 시행했다.

▲ 네임택을 부착한 시설물  © 컬쳐인

▲ 네임택  © 컬쳐인

학교 내 위험시설물은 학생과 교직원의 접근에 쉽게 노출되어 있으나 관계자 외에는 위험물임을 인지하지 못하여 사고유발 가능성이 있기에 위험시설 접근을 막을 수 있도록 안전 네임택을 부착했다.

또한, 이 안전 네임택은 위험시설물에는 안전표지를, 학교 기계실 내외부 각종 배관과 설비에는 명칭과 용도를 표시해주어 담당자 부재에도 지속적인 시설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25일 우선적으로 관내 시설관리주무관 미배치교에 안전 네임택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전체 학교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안전 네임택 설치 사업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위험요소를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권을 보장받고 건강한 학습 공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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