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은 없었지만 언젠가는 개발이 될것이라고 시흥시에서 방귀뀌는 양반들은 모두 알고 있었던 정보, 그 정보또한 돈주머니 두둑한 사람들이나 느긋하게 투자하여 언젠가는 뻥뻥뛰는 수익률 대박상품으로 둔갑할 그 땅이, 황금알을 낳았으니 부자는 부자가 될수 밖에 없어 이 현실에 배는 아프다는 사실.
너무 오른 그 땅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또 얼마나 많은 개발비용이 들어갈 것인가!
그 또한 내가 낸 세금 털어서 넣을게 뻔하여 성질은 난다는 사실.
그 곳에 아파트를 짖기 위해서는 또 누군가의 뒷산을 허물어 시멘트를 구해와야 하는 불편한 진실.
탄소를 잡아먹는 나무를 베고 멧돼지와 노루의 보금자리를 빼앗고 지금 이세대들만 풍요롭게 살기위해 고층 아파트를 짓고, 탐욕과 절망의 시대에 그래도 나는 한그루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행동할 것이다.
“아름다운 갯골을 평화롭게 볼 수 있는 세대는 아마도 우리들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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