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인시흥 = 김영주 기자] 법률사무소 청률이 3월6일 시흥에 걸맞는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목적으로 은계로 347, 401호로 이전개소했다.
청률 제아름 대표변호사는 형사, 가사 전문 대형 로펌에서 다수의 성공사례를 이끈 김훈태 변호사와 서울중앙지방법원 노동·민사 전담재판부, 서울고등법원 가사·민사, 행정 전담재판부에서 근무한 신경주 변호사를 영입하여 보다 더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들은 사법연수원 48기 동기로써 함께 공부하며 키워온 실력과 각자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3인의 변호사가 협력하여 의뢰인 중심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최상의 결과로 이끌겠다는 다부진 욕심을 지니고 있다.
모두 대형로펌 근무실력을 지니고 있으나, 시흥에서 법률사무소 청률을 차리고, 고집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법원근처에 대부분 법률사무소가 위치해 있어, 법원이 없는 시흥시에 변호사 수는 타 지역에 비해 낮다. 그러한데도 제아름 변호사는 오히려 반대의 의견을 제시한다.
“법률사무소가 법원 근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온라인으로도 상담이 가능하고 본인이 처한 집, 회사, 사건발생 근처에서 변호사로부터 쉽게 상담하고 조력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제가 나고 자란 곳 시흥에 법률사무소를 개소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어요. 그러던 차 혼자서 일을 하다 보니 규모가 큰 사건들을 서울의 변호사들과 협업하게 되고, 결국 효율성이 떨어져 두 분의 변호사를 영입하여 일의 협업을 높인 것이 특성입니다”
제아름 변호사는 민사 전문이고, 국선변호를 주로 해왔다. 김훈태 변호사는 형사, 가사 전문이며, 신경주 변호사는 행정, 의료소송의 전문이다.
이들 48기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2년 동안 함께 공부하며 호흡을 맞추어 왔기에, 법리검토 등도 편안하게 의논하여 의뢰인들에게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보였다.
또한 내가 사는 동네, 우리 동네 사람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상담을 솔직히 하는 특성도 있다. 될 것과 되지 않는 것을 정확히 구분한다.
시흥에 제대로 된 로펌이 없어 앞으로 다른 변호사들도 추가적으로 영입하여 시흥만의 특성을 담은 로펌을 꿈꾼다.
이렇게 하여 수익의 일부를 노인복지 및 노인범죄 재발방지를 할 수 있는 사회복지법인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는 것도 법률사무소 청률의 큰 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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