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그린 작품들 꺼내들며 두근거림"
풀빛갤러리 개관기념, 박태진 화가 1회 개인전 펼쳐
 
배석원 객원기자
▲박태진 전 국장이 12년만에 화가로써 개인전을 펼쳤다.      © 컬쳐인

[컬쳐인시흥] 배석원 객원기자 = 공직자가 아닌 화가 박태진의 개인전이 12월1일 첫 문을 열었다. 시흥시에서 국장까지 역임하며 공무원 생활을 했던 박태진 작가는 공직자 생활을 하면서도 늘 붓을 손에 쥐고 살았다.

지난 2003년 이후 약 12년만에 첫 개인전을 펼치는 이번 전시회는 박태진 작가에게도 뜻 깊은 날이기도 하지만, 시흥시에 또 하나의 갤러리 개관기념으로 열리는 만큼 많은 예술가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기도 했다.

▲대야동 디아망타운 3층에 문을 연 풀빛 갤러리 많은 예술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 컬쳐인

이번에 문을 연 '풀빛 갤러리'는 박태진 화가가 조성한 사설 갤러리로,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대야동 소재 비둘기공원 7길 33 성원디아망타운 306호(롯데마트 맞은편 신한은행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관료 또한 10일 이내 15만원으로 저렴하다.

▲풀빛갤러리의 개관기념과 박태진 화가의 개인전을 축하한는 행사가 진행됐다.      © 컬쳐인

박한석 시흥예총 회장, 김순겸 미술협회 시흥지부장 및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 박태진 작가는 "10여년 전 그렸던 작품들을 꺼내들며 두근거림과 기쁨 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다"며 "화가로써 감회가 새롭다"고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개인전 콘셉트에 대해서 "따뜻함과 사랑"이라고 전하며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앞으로 좀 더 따뜻한고 사랑이 가득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태진 작가는 12년만에 '따뜻함과 사랑'을 콘셉트로 작품을 선보였다.       © 컬쳐인

콘셉트 처럼 실제로 박 작가는 10여년 전부터 그림활동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어느 봄날에', '모정', '함께 다같이'등의 제목처럼 작가의 그런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난 밝고 따뜻한 이미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컬쳐인


풀빛갤러리를 개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흥시가 유독 전시공간이 열악한 상황이어서 작가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때문에 갤러리를 사용료로 보지않고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10일 이내 15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풀빛은,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앞으로 더욱 따뜻해지를 희망하는 바람이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픈행사에 참여한 지역 화가 및 예술인들은 새로운 갤러리가 개관한 것에 모두 반기는 분위기였다.

박태진 작가에 따르면 "이미 개관 전부터 많은 곳에서 문의전화가 쇄도했다"고 전했으며, "전시장에 있던 일부 작가들 또한 갤러리의 분위기에 만족하며 앞으로 전시회를 이곳에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진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지난 10여년 동안 그린 작품 약 30여점을 내걸었다.    © 컬쳐인


박한석 예총회장은 풀빛갤러리와 관련해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한 현실에서 좋은 위치에 작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갤러리가 생긴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 겨울 추위를 녹일 만큼 따뜻함이 묻어나는 박태진 작가의 개인전은 오늘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왕성한 작가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풀빛갤러리 관장으로서, 지역문화를 풍성하게 할 나무가 되었다. 대관문의: 010-4295-9400



아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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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01 [22:18]  최종편집: ⓒ 컬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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