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이 가득한 '맛있는 잔치'
대장금이 차려주는 '오직 나만을 위한' 밥상
 
배석원 객원기자
▲하중동 참이슬아파트 옆(롯데리아 뒤)에 위치한 맛있는 잔치. 오직 나만을 위한 메뉴로 음식을 즐길수있다© 컬쳐인

[컬쳐인시흥] 배석원 객원기자 = 하중동 참이슬아파트 앞 골목길에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나만의 맞춤형 웰빙 식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16년 봄의 시작을 알리던 3월 처음 문을 연 이곳의 이름은 '맛있는 잔치'이다.
'맛있는 잔치'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개념의 식당이다. 가장 큰 특징은 '나만의 메뉴'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맛있는 잔치'에서는 매일 다른 메뉴로 각종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찜과 국, 찌개, 탕도 매일 바뀐다.

거기에 더욱 주목받는 점은 기본이 되는 모든 반찬이 건강한 웰빙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미나리, 민들레, 고사리 등 산에서 나는 재료들을 시장이나 식자재마트가 아닌 직접 산에서 캐온 것들로만 음식을 만든다.

▲시흥시의 대장금으로 불리는 이옥금 대표는 세계 6대륙 포럼 대표를 위한 만찬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 컬쳐인

'맛있는 잔치'의 대장금 이옥금 대표는 "건강하고 맛있는 시골의 우리 어머니 밥상을 만들어 주고 싶어 문을 열었다"며 "또, 매일 매일 맛있고 재밌는 방상을 차리고 싶어서 새로운 방식으로 식당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옥금 대표는 하중동에 터를 잡기전 신천동에서 이미 지인들에게 소문난 요리사로 유명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국제평생학습포럼에 참석한 세계 6대륙의 포럼 대표들에게 양일간에 걸쳐 주방을 맡아 요리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아침식사는 호텔부페식으로 마련하고 점심은 한식으로 만들어 차렸는데, 식사를 한 내외빈들은 그 맛에 극찬을 했다고 전해진다.

▲무쌈말이     © 컬쳐인

당시 만들었던 떡갈비와, 파프리카와 무순 등이 들어간 무쌈말이 등을 지인들에게 개인적으로 선보인 후 식당을 차리라는 권유에 큰 결심해서 하중동에 '맛있는 잔치'가 만들어진 것이다.

"왜 우리네들이 잔치집에 놀러가면 흥에겨워 즐겁잖아요. 그런데 음식까지 맛있으면 얼마나 기분좋게 즐길 수 있겠어요. 그래서 식당이름을 맛있는 잔치라고 정했어요"라며 간판 이름의 의미를 전했다.

현재 맛있는 잔치는 아직 동네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너무나 큰 열정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 자연에서 구한 식재료들     © 컬쳐인

이 대표는 "처음 문을 열고나서 이곳을 찾아올 지인분들에게 정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싶어서 주말이면 문을 닫고 몇시간 차를 타고 시골에 내려가 산에서 직접 반찬에 필요한 재료를 구해오기 바빴어요"라며 "올라와서도 매일 저녁에는 다음날 만들 음식들을 준비하면서 그렇게 하루를 보내다보니 하중동 주민들에게 용기내어 제대로 인사할 시간도 없었네요"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1년 365일을 오직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산으로 떠나기 바빴던 이옥금 대표는 그 열정만큼이나 고집이 있어 만드는 모든 음식에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조미료는 커녕 고추가루도 직접 키운 고추를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고 각 음식들의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 양념만을 사용하고 있다.

▲반찬류     © 컬쳐인

그럼에도 반찬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다. 미나리, 고사리 같은 나물은 물론이고 수제 떡갈비에, 수제 돈까스, 샌드위치, 김밥, 수제 강정까지 전부 합치면 가짓수가 백개가 넘는 음식을 만들어서 내놓고 있는 것이다.

국의 경우에도 멸치와 표고버섯, 다시마 등을 기본으로해 각 국의 종류에 맛게 일일이 육수를 만들어서 만들고 있으니 시흥시의 대장금으로 불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일반 밥상에는 국과 밥에 여섯가지 반찬과 과일이 포함된 식단이며, 사전에 자신이 먹고싶은 음식을 주문한 '예약 밥상'의 경우에는 무려 15가지의 반찬으로 만들어서 상을 차린다.

가장 큰 특징인 '내가 먹고싶은 밥상'이다보니 예약 밥상의 경우 본인이 먹고싶은 것을 사전 주문하면 밥부터 국에 후식까지 전부 나만의 식단으로 세팅이 된다.

게다가 테이크아웃으로 도시락도 주문을 할 수 있으며, 출장부페도 가능하다.

현재 이옥금 대표가 만드는 산에서 직접 따온 산나물과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내는 것이 알음 알음 소문이 나면서 출장 부페도 꾸준히 러브콜이 오고 있다.

▲ 단순한 식당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모여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소통공간의 맛있는 잔치 내부모습     © 컬쳐인

이옥금 대표에게는 작은 소망이 있다. 바로 '맛있는 잔치'가 하나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옥금 대표는 "하중동에서 시민카페로 운영되며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컬쳐인 카페를 보며 꿈꾸게 된 것이 사람과 사람이 함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라며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언제든지 들어와서 커피를 즐기고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놓을 계획이에요"라고 수줍게 속내를 밝혔다.

▲민들레 무침, 미나리 나물, 시금치와 당근을 갈아서 만든 수제비 등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컬쳐인

아이들이 길에서 먹는 김밥, 샌드위치 등 분식류를 볼 때면 '더 좋은 재료로 건강한 분식을 만들어 줄 수있는데 늘 안타깝다'는 이옥금 대표의 진심어린 마음의 조미료가 들어간 맛있는 잔치.
봄향 가능 느낄 수 있는 대장금표 5월의 수라상을 맛보러 지금 찾아가보자!

/예약문의 : 010-9199-2912
위치 : 하중동 864-2(롯데리아 뒷편)


아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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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12 [14:39]  최종편집: ⓒ 컬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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