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5421만원, 시의원 3138만원... 연봉 결정
 
김영주
시흥시의원들의 연봉이 3138만원으로 결정됐다.

시흥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5월10일 김규성 위원장등 심의위원 10명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갖고 3시간여에 걸친 논의끝에 의정활동비 1,320만원(월 110만원), 월정수당 1,818만원(월 151만5천원)등 총 3138만원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월 261만5천원을 받게 되는셈.

이번 의정비 결정은 시 재정자립도(58.1%), 타 시·군과의 형평성, 시민여론 등을 고려하여 결정했으며, 특히 시민단체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이날 결정된 것을 시와 시의회에 통보하게 되고, 시흥시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시흥시 의원들은 금년 1월부터 소급된 의정비를 지급받게 된다.

시흥시 의원의 연봉은 지난해 무보수 명예직 명목으로 받아 온 지방의원 회기수당(매회 10만원)과 활동비(월 110만원) 등의 연간 2120만원 보다 1018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의정비는 31개 시.군중 26개 시.군이 현재 결정됐다. 결정 현황을 보면  성남시(3799만원),  수원시(3780만원), 고양시(3716만1천원), 안산시(3600만원),구리시(3540만원), 광주시(3432만원), 남양주시(3414만원), 의정부시(3370만2천원), 군포시(3348만원),화성시(3330만원), 양주시(3240만원),평택시(3222만원), 용인시(3180만원),광명시(3144만원), 시흥시(3138만원), 파주시(3120만원), 과천시(3000만원), 하남시(2940만원), 오산시(2790만원),의왕시(2520만원), 이천시(2520만원), 연천군(2520만원), 가평군(2520만원), 안성시(2316만원),동두천시(2292만원), 여주군(2250만원)등이다.
현재까지 책정된 경기도내 최고 수준의 의정비는 3799만원을 결정한 성남이고 이어 수원, 고양, 안산 순이다. 각 자치단체별로 연봉의 편차가 심한 편.

경기도 의정비심의위원회도 4월 24일 경기도의원 의정비로 5421만원을 결정했다. 이는 서울시의원(6804만원)과 부산시의원(5637만원)에 이어 세번째로 많으며, 현재의 도의원 실질보수 3120만원 보다 2301만원(57.6%) 증액된 금액이다.

한편 경기도의원, 시흥시의원의 연봉이 결정됨에 따라 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2006년 1월부터 소급적용되는 보수의 반납여부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들은 "현재 지방의원들이 의원에 선출될 당시에는 지방의원의 유급직 제도가 생기기전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의원에 선출되어 활동해왔다"며 "특히 현재 시의원들의 경우 5월31일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활동하고 있어 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이유로 새로운 지방의원 보수책정액에 따라 소급 지급될 2006년 1월 이후의 추가 보수는 당연히 반납되어야 할 것이며 지방예산에 귀속하든지, 지역의 공익적 재정에 기부하든지 시민들에게 되돌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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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5/10 [00:00]  최종편집: ⓒ 컬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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