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소통, 성장하고 싶은 참신한 젊은 기업 '인피루트'
공간기획, 컨텐츠개발, SNS홍보...청년창업기업
 
박종남 편집위원

군자동 주민자치센터 앞 도일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인피루트’는 참신한 청년 5명이 모여 각자 재능을 살려 분야별로 역할을 맡아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청년창업기업이다.

 

▲ 도일시장발전소 오늘가게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인피루트.     © 컬쳐인


3월14일, 포근함이 느껴지는 봄 햇살을 안고 인피루트가 둥지를 튼 거모동으로 향했다. 3면이 유리로 된 사무실은 파란 하늘을 이고 낮은 건물과 어깨를 나란히 한 골목 풍경이 마치 한 공간이듯 묘하게 어우러진다. 우르르 몰려간 아줌마 부대들이 꾸며진 내부 살림 구경에 빠질 사이도 없이 손님을 맞은 젊은 청년 진각 씨가 음식 주문부터 받는다. 여기에서는 주변 상가에서 팔지 않는 메뉴를 선정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 누구든지 찾아 와 먹고 쉬면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 한편에 전시된 체험재료들은 여기에서 다양한 창의체험들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세 차려진 이른 점심을 먹고 보드게임을 하면서 젊은 주인들의 늦은 아침식사를 지켜본다. 전원 출근도 아니요, 시간마저도 자유로운 이들이 어떻게 뭉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력과 사업,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소개하는 이들의 얘기를 듣고 내린 내 소개는 이렇다.

 

▲ 인피루트 김지은 대표와 김진각, 김복연씨(좌측부터)     © 컬쳐인

 

머리에서 그려지는 여러 아이템을 과감하게 시도하면서 열정적으로 도전을 해 가는 젊은 창업가. 이웃과 소통하면서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사업을 하고 싶다는 순수청년들.


2016년에 진행된 ‘청년창업 사관학교 in 시흥’교육을 함께 받은 수강생 중에 뜻을 모은 친구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보고자 힘을 모았다.


공간 기획과 콘텐츠 개발을 주로 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그 안에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는 인피루트.


비슷한 이름의 유명한 아이돌 그룹 때문에 회사 이름에 대한 질문은 빼놓지 않고 듣고 있다는 그들.‘인피루트’는 인피와 루트의 합성어다. 쉽게 한계가 없는 무한의 소통 통로를 꿈꾸는 회사다. 5명이 공동대표로 되어 있다.


사무공간을 찾다 운 좋게 도일시장 오늘의 가게에 입점을 하게 된 그들은 주민들과의 친분 쌓기를 기본으로 소통을 시작했다. 2017년 3월에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곳.     © 컬쳐인


자란 도시에서 개인 상점을 운영하면서 취미로 주변 상인들의 마케팅을 도와주면서 친밀도와 정보가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득한 김지은 대표는 이 시너지 효과를 청년창업에도 얻을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시작을 열었다.


행사 운영과 SNS 홍보, 그리고 콘텐츠 개발 사업을 주로 하는 이들은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행사도 펼친다.

 

▲ 음식들도 직접 요리하여 판매.     © 컬쳐인


1주일에 1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어 지역의 현실을 공감하면서 이해하고자 한다. 영화를 보면서 음식도 나누는 ‘시네마 레스토랑’이라는 행사는 모르는 사람들도 금방 마음을 열게 하는 마력이 있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요량이다.


지역에 소외계층이 많고 아동들이 마땅히 쉴 곳이 없다는 안타까운 상황도 이 열린 공간의 역할을 키우고 의미를 견고하게 한다.


이익보다 홍보가 우선이고 이윤보다 사람이 우선인 이 쉽지 않은 마음가짐을 쭉 이어가고 싶다고 하는 청년창업가들.


불링블링한 젊은 사업가들의 내면에 숨겨진 열정을 엿보고 나니 절로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인피루트 파이팅!”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기사입력: 2017/03/17 [15:59]  최종편집: ⓒ 컬쳐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ABC행복타운에 '셀프웨딩 포토존' 조성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