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약쑥 에센스 마스크팩 8일 출시
비누, 세제, 화장품, 식품 등의 추가 상품도 계획하고 있어
 
김영주 기자
▲ 9월8일 출시된 시흥갯골약쑥 에센스팩     © 컬쳐인시흥


연성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오랜 노력으로 '시흥갯골약쑥 에센스 마스크팩'이 지난 9월8일 출시됐다.


시흥갯골약쑥 에센스 마스크팩은 시흥갯골약쑥(주)에서 원료를 제공하고, 수원과학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에서 기술제공, 그리고 청솔화장품에서 제조판매를 맡아 만들어졌다.


시흥갯골약쑥은 시흥시의 내만 갯골주변에서 대규모로 자생 군락지를 형성돼, 그동안 옛 어른들의 민간 약재로 많이 사용해 왔었다. 특히 여름에 모기를 쫒아내는 모깃불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말려 차로 활용하기도 하고 여성들의 좌용이나 족욕, 목욕 시에 사용하는 등 다양한 민간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갯골생태공원이 개발되면서 다양한 환경적 변화가 일면서 대규모로 자생됐던 시흥갯골약쑥이 사라져가는 상황에 처해졌다.


마지막 사라지기 전 '시흥갯골약쑥을 복원하자'는 연성동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지면서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약쑥을 테마로 한 마을기업 설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쉽게도 마을기업 설립은 판로구축 등의 실효성 문제로 어렵게 되었지만, 2015년 8월3일 38명의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들이 주주로 참여한 시흥갯골약쑥(주)(대표 양복근)로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갯골에 남은 시흥갯골약쑥을 일부 채취해 50여 평의 복원지(방산동 779-47번지)를 정해 재배를 시작하고 이를 조금씩 확산하여 이를 갯골 생태공원에 옮겨 자생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다.


또한 시흥갯골약쑥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연구 하고 쑥을 재배하는 강화, 대전지역을 찾아 벤치마킹하는 등 시흥갯골약쑥의 재배 확산과 이를 체험과 제품개발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2014년 규모를 키워오던 시흥갯골약쑥 재배면적을 지난 2015년에는 5백여 평으로 규모를 넓혀 수확한 시흥갯골약쑥을 주민센터 프로그램 '갯골약쑥 체험교실(좌훈, 족욕)'로 운영해오고 있다.


당초 시흥갯골약쑥(주)는 재배된 약쑥을 관내 한의원, 찜질방, 목욕탕, 일반가정 등에 보급 및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저가 중국산에 밀려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약쑥차, 약쑥엑기스, 약쑥뜸, 약쑥팩 등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한 발전을 모색하던 중 안산에 위치한 청솔화장품과 지난 2016년 9월26일 업무협약을 맺고 비누 세제, 화장품, 식품 등의 원료를 제공하고,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2015년 재배된 약쑥 3톤은 연송동 주민센터 좌훈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6년 약쑥은 이번 에센스 마스크팩으로 활용되었다. 2017년도 약쑥은 비료로 사용된다.


한편 출시된 시흥갯골약쑥 에센스 마스크팩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손상되고 지친 피부를 맑고 생기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진정과 수분을 강화하여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5팩에 5천원이며, 연성동 주민센터 2층 사무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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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3 [00:57]  최종편집: ⓒ 컬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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