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기업이 성장하여 '여성취업' 돕는다
사회적기업 (주)두리디자인, '인재육성펀드' 추진
 
김영주 기자

 

 

 

​작은 명함부터 대형 무대 현수막까지 수준 높은 퀄리티로 관내 여러 업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인기 디자인 기획사인 (주)두리디자인(대표 황혜정)은 사회적기업이자, 여성친화기업이다.

(주)두리 디자인을 이끌어 가는 황혜정 대표(41)는 두 딸아이가 있는 워킹맘이다.

​이곳은 '여성과 노인'처럼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함께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와 후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여름 시흥시 신천동 일대에 수해가 발생하자, 시흥시1%복지재단에 5백만원을 선뜻 기부하기도 했다.

일상적인 기부에 대해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의 문제에 대한 공동체성 회복과 책임의식을 갖기 위한 목적이라고 황 대표는 설명한다.

그 사회적 가치를 좀 더 확장하는 의미로, 올 하반기 '인재육성펀드'를 추진한다.


'인재육성펀드'는 디자인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자기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위해 인재육성펀드를 공고하여 4명의 응시자 중 신지영씨를 선발했다.

지난 9월18일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회의가 열린 시흥희망의료사회적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신지영씨(경력단절여성)와 협약식을 맺고, 12월31일까지 3개월간 그녀가 디자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할 것을 약속했다.

▲ (주)두리디자인 황혜정 대표와 신지영씨와의 협약식.     © 컬쳐인


'인재육성펀드'를 추진하게 된 계기에 대해 황혜정 대표는 "지역에서 디자이너를 구하려고 해도 청년, 여성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서울로 가려고 한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를 디자인하라'는 기업미션대로 시흥에서 여성디자이너를 교육 육성하여 사회적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들이 기획사를 다니고 싶어도 실력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역량강화 차원에서 디자인학원비를 지원하여 재취업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펀드를 통해 3개월 300만원 정도를 지원하게 된다. 점차 안정화되면 학원비 지원을 비롯 해외연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주)두리디자인이 디자인 회사인 자기기업의 맞는 사회적가치를 고민하자, 다른 사회적기업들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코딩기업인 (주)에프엔제이(대표 정재엽)도 '인재육성펀드'를 추진하여 코딩강사들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성된 강사들은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인재육성펀드​' 확장으로 지역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역량강화와 이를 통한 취업으로의 길, 희망적이다.

 


한편 인재육성펀드에 첫 스타트를 한 (주)두리디자인은 기업의 특성과 주요 품목을 파악하여 기업의 이미지에 맞는 로고를 디자인 하며, 작은 명함부터, 현수막은 물론 브로셔, 포스터, 소식지 등 책자의 편집ㆍ제작과 각종 행사의 기획부터 제작 시공까지 토탈로 이루어지는 전문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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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3 [01:04]  최종편집: ⓒ 컬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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