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쟁의 불안과 분단의 고통을 넘어서기 위해 지난해는 11년 만에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정전협정을 논의하고 민족의 화합과 협력을 향한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디디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한 해였습니다. 경기교육 또한 우리 교육의 한계와 희망을 다시 점검하면서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였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학교를 확대하겠습니다. 혁신교육은 교육의 방법론과 평가의 지평을 제시하며 지난 10년간 학교의 문화와 교육의 방향을 이끌어 왔습니다.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미래의 가치를 담아 기회는 공정하게, 교육과정은 다양하게 운영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결정권을 확대하겠습니다.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학교교육과정은 물론이고, 생활협약과 예산의 편성 및 운영까지 교육구성원이 합의하여 결정하고,그 결정에 대한 책임과 결과도 함께함으로써 학교자치의 전환점을 마련하겠습니다.
체험으로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학생 수 감소, 교육환경의 변화, 교과서의 개념 확대 등을 대비하여 학교교육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학습내용 단위로 분리되었던 업무를 교육과정국으로 통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과 꿈의학교・꿈의대학, 마을학교 등을 미래교육국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언제나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위해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건강과 행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19년 새해 첫 날 <저작권자 ⓒ 컬쳐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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