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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 건너 한 집’에서 시루사용, 상생 경제공동체 이뤄나가길

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

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 | 기사입력 2019/01/09 [18:17]

‘한 집 건너 한 집’에서 시루사용, 상생 경제공동체 이뤄나가길

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

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 | 입력 : 2019/01/09 [18:17]

 

▲ 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     © 컬쳐인

 

기해년 새해,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희망찬 한 해 계획을 세우는 시점이지만, 장기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자영업자분들은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흥시에서는 소상공·자영업자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시흥화폐 시루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2019년 시흥화폐 시루 발행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흥화폐 시루 유통 규모 200억 시루로 확대

시흥화폐 시루는 작년 9월 17일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2018년 유통목표인 20억 시루를 판매하고, 10억 시루를 추가 발행하여 2018년 29억 시루를 판매하는 등 성공적으로 출발했습니다.

 

먼저, 2019년에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유통 규모를 200억 시루로 확대할 것입니다.

 

인근 시 사례를 보면 지역화폐 유통 규모가 100억 원을 넘어설 때 각 상권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시도 지속적으로 유통규모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루 사용 가맹점 6,000개 확보

둘째, 시루 유통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루 가맹점을 6,000개소 이상 확보하겠습니다.

 

이는 관내 시루 가입 대상인 12,000여 소상공·자영업체의 절반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더 많은 소상공·자영업체가 시흥화폐 시루를 통해 매출을 증대하는 상생 경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어도 ‘한 집 건너 한 집’에서 시흥화폐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2월 21일, 전국 최초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 출시

셋째, 오는 2월 2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모바일 시흥화폐 시루’를 출시합니다.

 

모바일 시루는 스마트폰으로 시루를 충전하고,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가맹점도 스마트폰을 통해 환금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에 가지 않아도 시흥화폐 시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액결제가 가능해 거스름돈 환전 문제가 없고, 앱으로 가맹점 가입 신청도 할 수 있으며, 위변조가 불가능해 보안에 특화됐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모바일 기반 지역화폐는 이처럼 높은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시흥화폐 시루 유통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청년배당·산후조리지원비 시흥화폐 시루로 지급

넷째, 4월에는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를 모바일 시루로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2019년 우리 시 청년배당 및 산후조리지원비는 각각 약 64억 원, 약 12억 6천만 원입니다. 이를 합한 약 76억 6천만 원을 시루로 지급할 경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을 늘리는‘유통의 규모화’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기반의 운영과 관리

마지막으로 민관 협력기반의 운영과 관리를 이어가겠습니다.

 

시흥화폐 시루는 준비 과정에서부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안정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이 같은 민관협력 정신을 이어가고,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해와 요구를 모아 지속 가능한 운영을 하기 위해 민관협치기구인 ‘시흥화폐 발행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 소득의 역외유출이 고착화하는 추세를 보이며, 특히 우리 시는 인근 대도시로 인해 소비 유출이 더욱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흥화폐 시루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인근 대도시 등으로 유출되는 소비패턴을 바꿔 우리 지역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지역의 순환경제를 이루고, 이웃과 이웃을 잇는 협력적 소비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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