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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희 시의원 자택과 의회 사무실 4시간30분 압수수색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3/15 [22:30]

이복희 시의원 자택과 의회 사무실 4시간30분 압수수색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1/03/15 [22:30]

 

 

▲ 이복희 시흥시의원 사무실 앞, 오전10시부터 오후2시30분까지 4시30분 동안 수사관 5명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컬쳐인

 

▲ 압수물품 2박스를 가지고 나오는 모습.     ©컬쳐인

 

▲ 취재진 30여명이 취재를 하고 있는 모습.     ©컬쳐인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3월15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시흥시의회 이복희 시의원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언론취재가 집중된 이복희 도시환경위원장의 의회사무실에는 수사관 5명이 오전10시부터 오후2시30분까지 2개 박스분량의 자료를 확보해 나왔다.

 

이는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이복희 의원을 공공주택 특별법 및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 의원이 직무상 알게 된 정보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를 사들였는지, 제2금융권 대출과정에 부정은 없었는지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이 시의원이 도시환경위원장을 지내면서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신도시 정보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등과 관련된 자료 확보에 초점을 뒀다. 또 딸 배모씨가 2018년 10월 시흥 과림동의 임야(111㎡)를 사들이고, 2층짜리 단독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부모인 이 시의원이 대출에 관여했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경찰은 또 이복희 시의원이 회기 도중 “주변 고물상들을 치워달라”고 시흥시 집행부를 질타한 회의록을 확보하고 이 부분도 살피고 있다.

 

이외에도, 배 씨는 지난해 3월 1억 원을 주고 대야동 일원 빌라를 사들였는데, 매입 두 달 뒤 대야동 일대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것이 추가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 또한 투기의혹 및 이해충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3월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임시회 회기중 윤리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이복희 시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윤리특위에는 민주당 소속 홍헌영 송미희 안선희 김창수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금재 안돈의 성훈창 의원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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