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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안광률 도의원,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 성교육' 주문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이 원하는 성교육 이루어져야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5 [17:55]

[5분 발언]안광률 도의원,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 성교육' 주문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이 원하는 성교육 이루어져야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1/04/15 [17:55]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4월15일 열린 본회의 5분발언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 성교육을 주문했다.

 

▲ 안광률 도의원의 5분발언.     ©컬쳐인

 

안광률 의원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성폭력과 성범죄는 유형을 달리해가며 증가하고 있는데 정작 학생들은 이러한 문제에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방법 자체를 제대로 배우고 있지 못하다는 학생들의 지적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성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 성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오늘 발언은 교육행정위원으로서가 아닌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려 한다”며 “각급 학교의 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청소년교육의회 회의에서 제게 학생들이 던져준 숙제가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 성교육을 학교가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였다”고 밝혔다.

 

즉 “현재 학생들이 인식하는 학교 성교육은 아예 학교가 교육 자체를 안 하고 있거나 또는 교육을 하여도 생물학적 지식만을 지루하게 설명하는 주입식 교육과 일방적인 영상시청이 전부인 실정”이라며 “정작 학생들이 알고 싶어 하는 음란물의 위험성, 성적 호르몬의 차이, 피임방법 등은 학교가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인해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안해주어 오히려 학생들을 무방비하게 만들어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광률 의원은 18세 미만 청소년도 편의점에서 콘돔을 사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자신도 몰랐다는 사연을 전하면서, 기성세대가 더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니 성을 어른들의 전유물쯤으로 여기고 금기시하고 배타적인 자세가 더 문제라고 밝혔다.

 

또 “학생들이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아야 이성간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할 수 있고, 성역할의 방향과 인식을 실천할 수 있는 주체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지금의 기성세대가 학창시절 제대로 성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성에 대한 삐뚤어진 관념에 빠져 지금의 향락문화와 일그러진 성문화 풍토가 만들어진 것 아닌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안광률 의원은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교육청 해당부서에 ‘학교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TF’를 구성해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의 주체들이 숙의할 상설기구를 만들고, 도교육청에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성교육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촉구했다”고 말하고, “성교육을 수혜자인 학생의 입장과 시선에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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