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윤식 후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지회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부동산 중개업 제도개선 요청, 정왕동 재건축 및 토취장 활성화 방안 논의국민의힘 시흥시을 선거구 김윤식 후보는 8일 오후4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지회(회장 안재광, 이하 협회)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 임원들은 '부동산 중개업 제도개선'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 ▲불합리한 농지법 개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기준 정상화 ▲권리금 계약을 중개대상물로 포함 ▲과태료 부과체계 개선을 통한 과태료 경감 등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윤식 후보를 비롯 지재익 선거대책본부장, 임응순 전 경기도의원과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충목 전 시흥시청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현 배곧대교 사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자리를 배석하여 중개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김윤식 후보는 “해당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총대를 메고 일할 수 있는 지역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중개인들의 제도개선은 물론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정왕동 재건축과 토취장 문제이다. 4월 시행되는 재건축 특별법은 주민이 주도하고, 공공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왕동에는 59단지가 있기에 통합 재건축 추진위를 구성하여 사업 추진체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정부의 선도지구로 지정받아 다른 곳에서 구경하지 못한 굉장히 ‘특별한 재건축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다. 주민이 주도하고, 공공이 뒷바라지하는 특별한 추진체계를 만들어 개발이익을 건설자본이나 금융자본이 가져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개업이 활성화되려면, 시화공단, 정왕동, 배곧동, 군자동, 거북섬동, 월곶동, 능곡동 등 시흥시을지역의 사업들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박춘호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이충목 전 국장의 결합으로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30여년 이상 공직생활 하신 국‧과장들이 저에게 합류해 주셨다. 이분들과 공약실천‧공약이행 지원단 등을 만들어 여러 공무원들이 가진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김윤식 후보는 “이 분들이 단순히 선거를 돕기 위해 합류한 것은 아니다. 지금은 제가 후보이지만 동시에 지역 당 조직의 책임자이다. 앞으로 지역 당 역량도 키우면서 우리가 지역에서 해야 될 일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하여 협회 임원들은 “김윤식 후보는 추진력이 검증된 인물이다.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실로 중개인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해소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윤식 후보는 시화국가산업단지 노후화 개선, 정왕동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토취장 개발 등을 공약했으며 배곧신도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시흥시장 재임당시 배곧신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서울대병원 건립에 속도를 내고, 서울대시흥캠퍼스 레지던시 칼러지 완성, 신세계아울렛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체육시설부지에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한천 송전선로 안전검증위원회 검증결과를 토대로 더 안전한 배곧, 배곧대교 조기착공 등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컬쳐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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