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석 2대 시흥시서핑회장 취임, "시흥의 관광명소 서핑으로 알려낼 것"시흥시서핑협회 이사와 임원, 9개 동호회 회장에게 임명장 수여 & 1%재단에 1천만 원 기탁시흥시서핑협회는 오승석 2대 회장 취임식을 4월19일 오후2시 웨이브파크광장내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이승복 경기도서핑협회장, 홍기철 상가협회장 등 3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협회 윤병성 이사와 구자광 재무이사에게 시장상을, 방은구 총무이사에게 체육회장상을 수여했다.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으로부터 임명장과 협회기를 전달받은 2대 오승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금요일 오후 행사에 참여해준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 시흥시 관내 멋진 웨이브파크 서핑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내고 싶은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락했다. 각 동아리들이 한 번씩만 방문해주어도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58만 인구 중 20만명 정도는 웨이브파크(서핑)를 시흥의 관광명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9개 동아리이지만, 각 동과 단체별 서핑동아리가 생기길 바란다. 서핑이 활성화되어 모든 청소년,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거북섬동'이 '양양'을 넘어 서해안에서 가장 멋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오승석 회장은 “저희 회장 취임식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 드린다. 웨이브파크,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흥시서핑협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복 경기도서핑협회장도 “취임식을 보면서 가슴속 뜨거운 열정과 발전들을 볼 수 있었다. 경기도서핑협회중 시흥시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시흥이 서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오승석 회장은 시흥시서핑협회 이사와 임원, 9개 동호회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1%복지재단에 저소득 아이들과 청소년들도 자유롭게 서핑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천만 원을 후원했다. 또 시흥시 서핑선수단에도 3백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백미(4kg) 100포도 사랑의 후원품으로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핑선수단의 서핑시범과 내빈들이 서핑체험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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