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월미농악, 향토무형유산 지정 기념식 및 축하공연 '시흥의 큰 울림'6월9일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 기싸움놀이, 비나리, 판굿 등 공연시흥월미농악이 향토무형유산 지정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6월9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 ‘시흥의 큰 울림’의 주제로 개최한다.
시흥시는 지난해 12월29일, 시흥월미농악을 ‘시흥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하고 시흥월미농악 보존회를 이 종목의 계승 단체로 인정했다.
시흥월미농악은 시흥시 물왕동의 월미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농악으로, 지역 고유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
종목 계승 단체로 인정된 시흥월미농악 보존회는 2007년 3월, 보존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흥시 관내의 각종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연행과 전승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전주대사습놀이 차하(2004), 안성 바우덕이축제 대상(2004), 최우수상(2005), 김제 지평선축제 전국 농악 경연 대상(2009), 평택 지영희국악대제전 전국 농악 경연 대상(2010) 등 전국 단위의 굵직한 수상 경력과 교류 실적을 보유한 내실 있는 단체다.
이날 '시흥의 큰 울림' 행사에는 시흥월미농악의 기싸움놀이, 비나리, 판굿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이리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삼도농악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축하공연한다.
또한 단오맞이 체험행사로 짚풀공예, 수리취떡+쑥쑥라떼= 쑥쑥세트, 창포머리감기, 미니청사초롱 만들기, 단오선(부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창포꽃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제기 만들기, 화전 만들기, 투호던지기, 산가지놀이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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