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목요영화회, 독립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상영매월 넷째주 목요일 정기상영회 개최, 독립예술영화제나 영화관련 이벤트 나들이, 영화 대화모임 등 운영독립예술영화 동호회인 '목요영화회'와 시흥YMCA가 함께 개최하는 8월 월례 정기상영회가 8월 22일 오후7시 솔내아트센터(구 시흥극장, 대야파출소 옆)에서 독립영화 '미싱타는 여자들'로 상영된다.
독립영화 '미싱타는 여자들'은 1970년대 평화시장에서 가난해서 혹은 여자라서 공부 대신 미싱을 타며 ‘시다’ 또는 ‘공순이’로 불린 소녀들의 노동과 삶, 특히 ‘노동교실’을 통해 쌓아간 꿈과 희망, 연대를 담담하고 따뜻하게 이야기 한다.
지금은 거장이 된 봉준호감독의 청년시절 영화동아리 이야기를 다룬 [노란문: 세기말 씨네필 다이어리](2023), [붕붕거리는 오후](1996)를 연출한 이혁래 감독과 김정영감독이 공동연출한 작품이다.
독립예술영화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특히 이번 8월 목요영화회 상영은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의 공동체상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영된다.
한편 목요영화회는 시흥에서 독립 예술 영화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함께 활동하는 영화동호회로 매월 넷째주 목요일 정기상영회 개최, 독립예술영화제나 영화관련 이벤트 나들이, 영화 대화모임 등을 운영한다. (문의: 시흥YMCA 031-315-4310) <저작권자 ⓒ 컬쳐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