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갑표)에서 운영중인 장애·비장애 주민모임 ‘마을에 산다’는 추석을 맞이하여 11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맞이 김치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주민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를 챙기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에 산다’ 9개 주민모임이 연합하여 준비 및 진행되었다. 100인분의 김치전을 준비해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성으로 부쳐진 ‘김치전’은 추석에 홀로지내는 1인가구 장애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으며, 오랜만에 이웃과 만나 담소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마을에 산다’ 모임 구성원이자 행사 주최자 함혜경 씨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정을 나눌 수 있는 한가위를 보내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손을 보태준 ‘마을에 산다’ 모임구성원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홍갑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시흥시 내 이웃 간의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컬쳐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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