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노년기 건강한 일상을 켜는 ‘건강스위치 ON’ 사업을 마무리하며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 노년기 건강한 일상을 켜는 ‘건강스위치 ON’ 성과보고회     ©컬쳐인

‘건강스위치 ON’사업은 2024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ESG를 기반한 노년기 건강 생활 증진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약 35명의 독거 및 고령의 취약 어르신들이 참여해 △환경교육 △업사이클링 활동 △정서 및 문화지원 △건강 및 영양교육 △운동 교실 등 어르신들의 자기돌봄과 여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과보고회는 사업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 발표와 활동 영상을 통해 사업의 주요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신체적·심리적 건강 변화가 강조되며 사업의 가치를 조명했다.

이선미 관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건강관리와 셀프케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 주체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했지만, 프로그램 덕분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일상에 활력을 찾았다”며 “ESG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도 동참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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