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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음으로 빚은 정성", 만나떡집 이경근 대표

시흥시 자원봉사자에게는 5%할인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4/20 [16:07]

"행복한 마음으로 빚은 정성", 만나떡집 이경근 대표

시흥시 자원봉사자에게는 5%할인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1/04/20 [16:07]

“행복한 마음으로 빚은 정성이 담긴 떡입니다”

 

▲ 만나떡집 이경근 대표  © 컬쳐인


만나떡집 이경근 대표가 건넨 명함에는 위와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신천동 연희아파트 나동 정문 앞에 위치한 만나떡집은 2007년 문을 열었는데, 이경근 대표가 이어받아 시작한 지는 8년 정도 되었다.


유난히 소점포는 개․폐업이 많아 10여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상가는 옆 부동산과 만나떡집이 유일하다.주로는 신천동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꾸준한 주문을 해주기 때문에 가능했다.


떡집을 개업하면서 그는 신천동 새마을회 활동을 시작했고, 아내는 은행동 적십자회에소속 되어 저소득층 후원물품을 배달하는 일을 했다.


자원봉사를 하게 된 이유도 남다르다. 만나떡집을 주로 이용하는 이상기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표의 ‘자원봉사를 하는 의미있는 삶’에 대해서 배우고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만나떡집을 이용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10% 할인혜택을 주었다. 올해는 쌀값이 너무 올라 5%로 할인폭을 줄이게 된 것이 못내 아쉽다는 그다.


이경근 대표가 활동하는 신천동 새마을회는 여름철 방역활동 및 평상시 환경정화를 하는데, 떡집을 하면서 어떻게 자원봉사를 하는지가 몹시 궁금했다.


“자원봉사를 할 때는 떡집 문을 열고 나가요. 그러면 사람들이 테이블 위에 떡값을 올려놓고 가거나, 다음에 들를 때 받기도 합니다.”


무인 떡집이라니, 무척이나 재미있는 가게이다. 이렇게 지역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원봉사를 즐기는 이경근 대표가 운영하는 만나떡집의 큰 장점은 시흥시의 쌀인 햇토미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떡이 맛있을 수밖에 없고 한 번 주문한 사람들은 단골이 되거나,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이어진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떡집을 어렵지 않게 운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체주문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지인들의 떡케익과 선물용 세트 주문으로 가능했다”며 “이용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만나떡집의 대표적인 떡은 흑미검정 쌀이 들어간 영양찰떡과 녹두가루를 넣은 녹두편, 완두배기 등이다. 녹두편은 만나떡집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신천동의 거주인구가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영양가 있고, 좋은 떡을 만들려고 고집한다는 이경근 대표.


만나떡집은 오전10시에 문을 열고, 오후7시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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