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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존경'을 배우는 경기꿈의학교 라온하제 가야금병창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6/12 [15:07]

'배려와 존경'을 배우는 경기꿈의학교 라온하제 가야금병창

김영주 기자 | 입력 : 2021/06/12 [15:07]

[컬쳐인시흥= 김영주 기자] 5월부터 경기꿈의학교가 본격 추진되면서 당초 꿈의학교 슬로건과 비전에 맞는 활동을 벌이고 있는 수업이 있어 주목된다.

2021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안팎의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도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의 슬로건과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을 비전으로 한다. 그 핵심가치는 바로 '스스로+더불어'이다.

이같은 꿈의학교는 점차 확장돼 올해 시흥시에서는 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을곳곳에서 추진된다.

▲ 라온하제 가야금병창 장이인 강사와 우동욱 국악인이 인사하고 있다.  © 컬쳐인

 

▲ 5월22일 입학식에서의 판소리 공연모습.  © 컬쳐인

 

이중 '배려와 존경'을 근간으로 하는 라온하제 가야금병창(강사 장이인)은 5월22일 오후2시 해넘이 문화공간(해송십리로 61)에서 입학식을 갖고 매주 시흥꿈의학교 활동을 벌인다. 이날 입학식에는 우동욱 국악인(1급 장애인)과 김미현 국악인이 판소리를 들려주었으며, 지난해 라온하제 가야금병창을 한 우연정 학생 외 8명이 뜻깊은 공연을 펼쳐냈다.


시흥꿈의학교 라온하제 가야금병창은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등 국악 기본 연주기법을 익히는 것을 비롯 다도·예절, 전통놀이(버나돌리기, 투호던지기, 탈춤추기), 한복예절 등 생활속 예절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녀야 할 감사와 배려의 미덕을 표현해낸다.

더불어 국립국악원 및 영재국악회 공연 관람, 한국민속촌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기획되어 있으며 꽃부채, 댕기, 전통꽃송편·다식, 전통 탈 등을 만드는 활동을 벌인다.


구체적으로는 ▲가야금병창: 기본주법, '꽃이 피었네'외 5곡 병창 연주 ▲신민요: 기본 장구장단(세마치, 중모리, 중중모리), '내고향의 봄' 외 3곡 가창연주 ▲판소리: 기본발성법, '사랑가'(아니리, 발림) ▲사물놀이 및 탈춤: '별달거리' 연주, 탈춤추기 ▲창의 창작: 보면대, 한옥, 탈, 꽃부채 만들기 ▲인성교육: 다도, 예절과 국악명상 ▲손바느질: 댕기만들기 ▲문화탐방: 한국민속촌, 남산골한옥마을, 국립국악원 ▲국악 공연관람: 국립국악원, 영재국악회 ▲학생참여공연: 장애 국악인과 함께하는 수료식 공연, 상생나눔발표해, 모여라! 국악영재들(경연대회) 등이 기획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2019년 22명, 2020년 23명 학생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라온하제 가야금병창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연계하여 한옥연구회가 운영하는 도깨비공작소와 한옥모형 및 보면대를 만든다. 내년에는 가야금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활동가로 육성하기도 하는데, 이들이 직접 마을주민을 초청하여 국악공연을 펼쳐낸다.

▲ 매년 입학한 학생들은 모두 수료하는 라온하제 가야금병창,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이 인기이다.  © 컬쳐인

 

장이인 라온하제 가야금병창 강사는 "아름다운 국악체험과 참인성 교육, 그리고 창의적인 창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꿈과 함께 성장하며, 능동적인 자세로 미래를 그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 시흥꿈의학교의 운영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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