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함께하는'한울타리마을 소래축제' 성공적 개최(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한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소래초등학교, 시흥의용소방대, 솔내마을 주민협의회 등 협력사업 추진(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민)는 ‘한울타리마을 소래축제’를 지난 7월 29일 소래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한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철), 소래초등학교(교장 김현주)·학부모회(회장 김향원, 부회장 오은석)·도서부, 시흥의용소방대, 솔내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이상욱)와 함께한 이번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을과 학교,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소래초등학교 강당 스포츠에어바운스, 강당 앞 야외물놀이장, 개막공연(매직쇼) 등 행사에 약 200여명의 소래초등학교학생·병설유치원, 학부모가 참여했다.
소래초등학교 학부모회 김향원 회장은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함께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소래초등학교는 몇년 동안 크고, 작은 공사가 있어 아이들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기회가 다른 학교 아이들에 비해 적었다. 마을의 구성원이자 학교의 구성원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 함께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즐겁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안전관리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생각에서 출발한 행사에 소래초 학부모회, 도서부 구성원, 여러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고, 시흥의용소방대분들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을 위해 행사 내내 애써주신 점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행사는 그야말로 아이들을 위해 마을이 협력한 의미있는 사업이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마을 구성원, 학부모 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 구성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현로(솔내거리) 인근 대야·신천동 권역은 시흥시 승격 당시 시청사가 자리했던 대표 원도심으로, 현재 한울타리 도시재생뉴딜사업(2019년)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2019년)이 추진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참여주민 사이에 마을이슈들을 공유하는 숙의문화가 형성되었고, 사업화 과정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과업을 수행하는 마을협력사업이 추진되었다.
한울타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뱀내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호현로(솔내거리) 지중화, 가로경관정비사업이 각각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컬쳐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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